박귀룡(새누리당) 전 한나라당 경주시의회 비례대표 의원이 오는 6월 치러지는 경주시의원 선거 ‘다’선거구(동천동, 황오동, 불국동, 보덕동)에 출마한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출마의사를 밝혔다.
그는 앞서 2일 경주시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박 예비후보는 출마의 변에서 “시의회에 들어가 힘들고 어려운 시민들의 심정을 이해하고 대변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고자 출마하기로 결심했다”면서 “시의원에 당선되면 시민과 지역주민들의 뜻을 받들어 1조 시대를 맞이한 경주시의 예산이 어렵고 힘든 시민들에게 잘 전달 되도록 챙기겠다”고 의지를 보였다.
박 예비후보는 6대 시의회에서 장애인 직능 대표성을 가지고 한나라당 비례대표 시의원으로 2년 간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