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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 권영길, 부의장 후보 서호대 선출...내달 3일 전반기 의장 선출
2014년 06월 30일 [황성신문]
새누리당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 후보와 부의장 후보가 확정됐다. 새누리당 경주시 당원협의회는 지난 28일 새누리당 소속 경주시의회 의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선을 통해 의장 후보로 권영길(3선, 라 선거구) 의원과 부의장 후보에 서호대(2선, 나 선거구) 의원을 선출했다.

새누리당 경주시의원 16명은 이날 오전 10시께 당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3선의 권영길 후보와 박승직, 김성수, 이철우 후보 등이 경선에 참여 했으나 김성수 후보는 후반기 의장에 도전 하겠다며 사퇴를 해 나머지 3명의 후보가 정견 발표를 통한 경선에 참여했다.

한편 부의장 후보는 서호대 의원이 단독으로 출마해 경선 없이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경주시의회는 내달 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경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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