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양식 경주시장은 지난 1일 오전 11시 시청 알천홀에서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출발 다짐식을 가진데 이어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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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시장은 공식 행사에 앞서 충혼탑을 참배하고 동궁원에서 기념식수를 했다.
이날 다짐식은 경주의 비전을 담은 영상물 상영, 민선6기 출발 다짐인사와 대통령 축하 메시지, 지역 출향인사들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상영됐다.
최 시장은 다짐인사말에서 “지금은 상생과 화백의 정신으로 다함께 한마음이 돼 새로운 희망의 불씨를 지펴야 할 때”이라며 “시민이 행복해 하는 부자도시, 품격 있는 문화․관광도시, 자연과 사람이 주인이 되는 교육․생태도시, 농어민이 주인이 되는 신농어업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최 시장은 민선6기 첫 공식일정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 상인들과 시장에서 간담회를 가지고 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는 것으로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