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는 지난 19일 3대문화권(신라·유교·가야) 사업의 일환인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영상회의실에서 자문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자문위원회에는 최양식 경주시장을 비롯해 자문위원(손명문, 우성기, 박병식, 김승희, 강구식, 김완수 등) 및 관련 부서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라금속공예지국조성 용역 기본계획안을 설명하고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의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시에 따르면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은 2019년까지 경주시 하동 일원에 사업비 315억원이 투입된다.
주요시설로는 7만 4000㎡의 사업부지에 신라금속공예창의센터(교육), 금속공예 전시체험관, 공방 및 갤러리, 황금향 테마정원 등으로 신라금속공예의 우수성을 알리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신라금속공예지국 조성사업이 완료 되면 침체된 하동 민속공예촌단지와 연계한 경주 문화관광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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