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소방서(서장 송인수)는 지난 2일 오전 11시께 감포읍 복지회관에서 119시민수상구조대 발대식을 개최하고, 여름철 물놀이 안전지킴이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을 비롯해 최덕규 경북도의원, 오상도·주동열 경주시의원 등 많은 유관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19시민수상구조대는 의용소방대원과 대학생, 주민 등 총 95명의 민간인으로 구성됐으며, 오는 11일부터 8월 17일까지 경북 동해안 주요 해수욕장인 오류·전촌·봉길·관성 해수욕장에서 활동하며 여름철 피서객들의 안전을 책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