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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본격 추진
영유아 건강간호사 임산부 가정 직접 방문
2025년 07월 11일 [황성신문]

ⓒ 황성신문
경주시 보건소가 임산부와 영유아의 건강 수준 향상을 위한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을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보건복지부 주관 ‘2025년도 생애초기 건강관리 공모사업’에 경주시가 선정되면서 추진되는 것으로, 지난 3월부터 체계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은 전문교육과정을 이수한 영유아 건강간호사가 임산부 및 2세 미만 영유아가 있는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상담 △영아 성장·발달 상담 △주 양육자 정서 및 사회적지지 등을 제공하는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다문화 산모, 조손가정도 대상에 포함된다. 사업은 대상자의 사회·심리적 평가를 통해 기본방문과 지속방문으로 분류해 운영된다.
기본방문은 출산 후 8주 이내 1회 이상, 최대 4회까지 이뤄지며, 지속 방문은 출산 전부터 만 2세가 될 때까지 총 25~29회의 지속적인 상담·교육이 제공된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가정은 지역 내 복지 자원과 연계해 지속적인 지원이 이뤄질 계획이다.
신청 대상은 경주시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는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를 둔 가정으로, 비용은 무료다.
신청은 경주시 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 또는 모자보건실을 방문하거나 온라인(e-보건소)을 통해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보건소 생애초기 건강관리실(054-760-2071~2073) 또는 모자보건실(054-779-8628)로 문의하면 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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