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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지역 대학생들 기숙사 걱정 사라진다
서라벌대 기숙사 경주연합대학 기숙사로 사용… 수용인원 478명, 충효동 경기 활성화 전망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6월 03일(월) 16:48
ⓒ 황성신문
경주 서라벌대 기숙사가 경주지역 대학연합 기숙사로 사용될 전망이다. 경주시는 최근 주낙영 경주시장과 경주대(총장 권한대행 김규호), 동국대(총장 이대원), 위덕대(총장 장 익), 서라벌대(총장 권한대행 김용달)등 대표자가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을 관한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경주지역 대학교 학생들의 기숙사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맞춤형 복지체계의 구현과 명품교육도시 경주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협약 내용은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을 위한 홍보와 이용 활성화를 위한 인센티브, 기숙사 이용 현안사항 등에 대한 자문과 지원 등에 관련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이다.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는 지난해 서라벌대학교에서 유휴 생활관(충효동 소재)을 지역 대학생들을 위한 기숙사로 공동 이용할 수 있도록 제안하면서 발상됐다.
이후 경주시는 경주지역 4개 대학(경주대학교, 동국대학교, 위덕대학교, 서라벌대학교)과 함께 여러 차례 상생 발전을 위한 방안을 논의해 왔으며, 그 결과 지난 15일 관학실무위원회를 통해 서라벌대학교에서 기존 기숙사를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로 직접 운영하기로 결정하면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게 됐다.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는 오는 9월 1일 2학기부터 운영될 예정이며 2인실 203개와 6인실 12개로 수용가능인원은 총 478명이다. 경주권내 4개 대학교 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강의실 7개와 구내식당도 함께 갖추고 있다.
비용은 본래 취지에 맞게 1인당 1학기 55만원(식비별도)으로 학생들이 저렴하게 이용 가능하며, 체육관 시설(헬스장, 수영장, 골프장 등) 이용료도 50% 할인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시 대학연합 기숙사 공동 이용으로 지역대학의 부족한 기숙사 문제도 해결하고 충효동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지역대학과 경주시가 함께 상생발전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협력 사업을 발굴해 명품교육도시로의 위상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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