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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의 달 맞아 충혼탑 조조참배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기려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9년 08월 05일(월)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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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경주시는 광복절을 앞두고 지난 1일 황성공원 충혼탑에서 조조 참배식을 가졌다. 이날 참배는 강익수 전몰군경유족회장을 비롯한 9개 보훈단체장, 유가족, 김진태 시민행정국장, 김유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분향,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순으로 엄숙히 거행됐다. 또 조찬 간담회를 통해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넋을 기리고 안보의식을 다짐했다. 조조 참배는 매년 3·1절과 광복절, 개천절 등 국경일이 있는 달의 1일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치러진다. 김진태 시민행정국장은 “나라를 위한 순국선열의 고귀한 희생정신과 헌신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보훈가족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 했다. 한편 경주시 충혼탑은 6·25전쟁 당시 조국과 민족을 위해 용감히 싸우다 장렬히 산화한 경주지역 출신 호국 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후세에 길이 전하기 위해 1986년 시민들의 뜻을 모아 황성공원 내에 건립됐으며, 현재 고 김성태 중령 등 3천 820위의 위패가 안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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