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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사태에 동국대 학사일정 연기
동국대 경주캠퍼스 학위수여식 및 입학식 취소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0일(월)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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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경북 경주지역 대학들도 학위수여식을 잇따라 취소하는 등 학사일정에 차질을 빚고 있다.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4일로 예정된 학위수여식을 취소하고 학위증명서를 학사운영실을 통해 전달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6일 개최하려던 신입생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도 취소하고,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은 2주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3월 2일로 예정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은 3월 16일로 연기됐다. 대학 측은 중국인 유학생이 225명으로 전체의 44%를 차지하는 만큼 이들에 대한 사전 점검과 확인을 위해 개강 연기를 결정했다. 이와 함께 총무처를 중심으로 대응조직(TFT)을 구성하고 ▲교내 구성원 중국 방문 이력 전수조사 ▲중국 국적 유학생 이동현황 전수조사 ▲손 세정제, 마스크, 체온계 등 교내 긴급 배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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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혜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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