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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경찰서, 신종 코로나 관련 범죄 전 방위 대응
허위사실 유포 등 강력 대응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2월 17일(월)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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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성신문 | | 경주경찰서(서장 박찬영)는 최근 사회적 우려가 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 및 관련 범죄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신종 코로나에 대한 허위사실 생산·유포 및 모니터링을 실시를 위해 페이스북 등 SNS, 커뮤니티사이트, 포털사이트에 게시되는 ‘가짜뉴스’에 대해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최초 생산자뿐만 아니라 중간 유포 경위자까지 추적·검거, 범행 여부를 밝혀 엄정 대응할 방침 이다. 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의료 물품 매점매석을 중점 단속한다. 물가 안정에 관한 법률 제7조에 따라 ‘보건용 마스크 및 손 소독제 매점매석 행위 등에 관한 고시’가 시행된 만큼 보건용 마스크와 손 소독제 사재기 행위에 대해서 식약처 등과 합동으로 중점 단속할 계획이다. 특히 음주운전단속도 형식을 개선한다. 종전의 도로 차단 검문식 음주단속을 지양하고, 112신고 및 의심차량 등에 대한 선별적인 단속을 실시하고 있으며, 음주감지기 사용을 생략하고 음주측정기 또는 채혈 중 음주측정 대상자 선택에 따른 측정을 실시하고 있다. 자체 방역 실시 · 안전 활동도 실시한다. 경찰서 전 청사와 112순찰차 등 경찰차량에 방역 소독을 실시, 신종코로나 예방 수칙 비치, 청사 내 손소독제, 체온계, 마스크를 비치·활용하는 한편, 유치장은 매뉴얼에 따른 체계적인 안전관리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있다.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해 전 방위적인 주의가 요구되는 만큼 경주경찰서에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가 마무리될 때까지 관련 범죄 예방 및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선제적·총체적 대응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계획”이라고 말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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