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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 문체위 청문회 선다
경주지역 11명 증인 채택…진정 처리과정, 대응 등 신문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0년 07월 17일(금)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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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낙영 경주시장과 박찬영 경주경찰서장이 오는 22일 열리는 고 최숙현 선수 사망사건 청문회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청문회에는 주낙영 시장과 박찬영 서장을 비롯해 경주시공무원과 경찰관계자 등 경주시에서 모두 11명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국회 문체위는 지난 14일 전체회의를 열어 청문회 일정과 증인 명단 등 청문 실시계획서를 의결했는데 증인 31명과 참고인 10명 등 총 42명이 채택됐다. 또 고 최숙현 선수의 부모와 대한체육회 담당 조사관들도 참고인으로 출석한다. 국회는 이들 증인을 대상으로 고 최숙현 선수 진정에 대한 처리과정과 경주시 및 경주시체육회의 대응 등에 대해 신문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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