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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소방서 직원 사칭 사기 사건 빈번
경주소방서, 각별한 주의 당부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5년 06월 20일(금) 15:13
↑↑ 실제 사기 사건에 사용됐던 경주소방서 직원사칭 위조명함(김민재)
ⓒ 황성신문
경주소방서가 최근 소방서 직원을 사칭한 장비 구매 사기 사건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지역 업체와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실제 지난 11일 오후 3시께 신원을 알 수 없는 사람이 경주의 한 가구갤러리에 전화해 “경주소방서에 납품할 방열복을 대신 구매해 달라”며 총 2천만 원 상당의 거래를 요청한 것이다. 업체 대표가 수상함을 느끼고 경주소방서에 직접 확인한 결과 사칭 사건임이 밝혀졌다.
이어 13일 오후 2시께에도 ‘경주소방서 소방행정과 소방사 김민재’라고 자신을 소개한 인물이 모 사무기기 업체에 연락해 특정 업체(중앙안전용품)를 통해 방열복과 간이 소화장치 등의 구매를 요청했다.
일부 거래가 실제로 진행되며 피해가 발생했고, 업체 측이 소방서에 재직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사칭 사실이 드러났다. 두 사건은 현재 경주경찰서에서 수사 중이다.
두 사건 모두 ‘중앙안전용품’이라는 동일한 업체명이 언급됐으며, 실존하지 않는 인물의 명함을 사용한 점도 공통적으로 확인됐다.
경주소방서는 사건 직후 지역 내 주요 거래처, 문구점, 수리업체, 인쇄소 등 관련 업종에 주의를 안내하고,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한 내부 공유도 병행했다.
송인수 경주소방서장은 “경주소방서는 어떤 경우에도 민간에 장비 구매를 요청하지 않는다”며 “사칭이 의심될 경우 반드시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피해가 발생했을 땐 즉시 경찰이나 소방서로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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