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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트럼프 주낙영 시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11일(월) 15:16

주낙영 경주시장이 경제 시장으로서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주고 있다. 민선7기 취임 8개월 만에 역대 어느 시장도 이뤄내지 못한 추진력으로 지역경제에 바로미터가 되는 대형 기업을 2개나 유치했다. 지난 선거 때 공약했던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검단 산단에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한국서부발전과 1조4천억 원이 투입되는 ‘수소전지연료발전소’를 조성하는 투자유치 MOU를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6.13선거 당시 주낙영 후보가 전기자동차 완성차공장 경주 유치를 공약할 때만 해도 경주 시민들은 반신반의하며 단지 선거를 위한 실체가 없는 헛공약으로 받아들이는 분위기가 팽배했다. 최양식 후보는 주 시장의 전기자동차 공약을 비판하는 기자회견을 열기도 했다. 그러나 주 시장은 취임 8개월 만에 완성차 공장을 유치하는데 성공하는 능력을 보여준 것이다.

 이는 주 시장이 추진하고 있는 ‘301 프로젝트’의 가시적인 성과로 그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 것이다. 검단 산단에 들어서게될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은 오는 2023년까지 600억 원을 투자해 1톤 전기화물자동차 완성차 공장을 설립하고, 이 공장으로 인해 우선 200여명의 양질의 일자리가 만들어진다. 특히 수소연료전지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인 200MW급 발전소로 50여 만 가구가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한다. 이 발전소가 완공되면 2천여 명의 신규 일자리가 생산된다. 수소연료전지발전소와 전기자동차 완성차 공장 유치로 경주 지역경제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맞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오직 경주의 이익을 우선으로 시정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이 다시 한번 확인된 셈이다.

 더욱이 트럼프가 자국의 이익을 우선으로모든 국가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다면 주 시장은 경주의 이익만을 생각하며 모든 시정역량을 쏟고 있는 것이다. 치밀한 계획과 뚝심, 흉내 낼 수 없는 배포로 목적 달성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 주 시장은 올해 새해 시정화두로 ‘일심만능’을 선정했다. 시민과 한 마음으로 힘을 모아 나간다면 못해낼 일이 없다는 것이다.모든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것을 항상 강조하며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데 모든 혜안을 집중하는 주 시장의 업무 능력은 높이 평가돼야 할 대목이다. 아직 4년의 임기 중 초반에 불과 하면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한 획을 긋는 대형 사건들을 만들고 있는 그의 능력을 가름 하기는 어려워 보인다.주 시장의 머리에 경주발전을 위한 어떠한 아이디어가 숨어 있는지 알 수가 없기 때문이다.

 더구나 관료 출신 시장들의 공통점인 무사안일은 찾아볼 수가 없다. 그의 업무 스타일을 보면 대기업 전문 경영인 출신처럼 탁월한 경영마인드를 엿 볼 수 있다. 만성 적자에 허덕이는 경주라는 기업을 단숨에 흑자 경영으로 돌릴 수 있는 능력을 그는 가지고 있는것이다.

 무에서 유를 창조한다고 했던가.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를 우리는 시장으로 모셨다.

 내일은 또 어떠한 경제정책으로 우리를 놀라게 할지 하루하루가 기대된다. 취임 8개월만에 대형 사건을 2건이나 만들어 낸 주 시장의 임기가 끝날 때쯤이면 경주는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도시가 되리라 기대해본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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