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4:18: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전체기사
뉴스 > 사설
전국유소년축구대회야 ‘반갑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21년 10월 22일(금) 15:58

코로나19로 침체됐던 경주경제가 오랜만에 기지개를 펼 전망이다. 단 기간에 500억 원 이상 파급효과를 발생시키는 화랑대기전국유소년축구대회(이하 유소년축구대회)가 내달 12일 개최되기 때문이다. 정부의 위드코로나에 대한 방침이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그러나 코로나19의 우려 속에서도 개최를 추진하고 있는 경주시의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유소년축구대회는 관광비수기인 8월에 매년 개최돼 왔으나 지난해는 코로나19의 대유행으로 개최되지 못했다. 올해도 지난 9월 개최를 계획했다가 정부의 방역방침에 따라 잠정 연기됐던 것이다. 유소년축구대회가 경주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지대하다.

숙박업소를 비롯해 소상공인들의 숨통을 틔워주는 것을 피부로 직접 느낄 수 있을 만큼 불경기를 반감시킨다. 아무튼 가뭄에 단비 같은 반가운 소식이다. 코로나19로 자꾸 움츠려 들어선 안 된다. 굶어 죽는 것 보다는 병들어 죽는 것이 났다.

 

()고 죽어야 때깔도 났다. 배가 부르면 면역도 생기고 코로나도 극복할 수 있는 것이다. 굶어서 피골이 상접 하면 코로나가 문제가 아니라 모든 병이 습격한다.

물론 경주시가 유소년축구대회에 대한 개최의지가 분명 하더라도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에 따라 개최가 불가할 수도 있다. 그렇지만 일단 개최 쪽으로 방향을 잡았다고 하니 90%는 성공한 것이다. 전국이 마찬가지겠으나 코로나19 이후 경주 경제는 초유의 사태를 맞고 있다.

각종 행사가 취소되거나 축소됐다. 경주가 가진 문화행사 중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는 신라문화제도 대폭 축소되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와중에 유소년축구대회 마저 개최되지 못한다면 경주경제는 그야말로 수렁에 빠지게 된다. 대회 기간 동안 연인원 50여만 명이 경주에 머물며 숙박을 한다. 이들이 경주에 뿌리고 가는 돈은 500억 원이 넘는다는 통계가 있다.

500억 원 이상이 단기간에 경주에 쏟아지게 되면 경주경제는 일시적이나마 호황을 맞는다.

 

시민들은 유소년축구대회가 코로나19로 인해 불황에 허덕이는 경주경제를 살릴 수 있다면 목숨 걸고 유치해야 된다고 말한다. 또한 기대도 크다. 숙박업소와 식당,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과 택시업계, 카페, 주점 등은 벌써부터 대회 유치에 기대를 보이고 있다.

정부의 위드코로나 방침이 대회 개최를 좌우할 수 있다. 그러나 경주시가 대회 개최를 확정했다니 개최를 위한 의지를 굽히지 않길 바란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이런 자를 요직에 앉혀선 안 된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린다..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천북초, 95주년 개교기념식과 작품전시회..
최신뉴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 주요 사적지, 봄꽃의 향연..  
귀농귀촌은 최적지인 경주로 오세요..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  
경주시, 지역 먹거리 종합관리 체계 구축..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재개관..  
경주시, 보훈명예수당 인상 추진…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경주시, 숙박업,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故 신철 대종사, 동국대 WISE캠퍼스에 6000만 원 ..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개최..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