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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 진중권 편
진중권 교수 초청강의
백순혜 기자 / 입력 : 2018년 08월 27일(월) 15:30

ⓒ 황성신문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의 2018년 하반기 첫 강의 ‘진중권 편 - 미학으로 바라본 새로운 사회’가 내달 4일 경주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 이번 특강은 5월 ‘철학자 강신주 편’, 7월 ‘서울 예술의전당 사장 고학찬 편’에 이어 세 번째 시간이다. 예술특강은 국내 최고의 문화 ․ 예술분야 석학과 명사들을 초청해 깊이 있는 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품격을 한 단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대표적인 미학자이자 시사평론가로 활동하고 있는 진중권 교수는 1963년생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미학을 전공하고,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교 철학 박사과정 중, 1997년 외환위기 때 귀국해 평론가 활동을 시작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초빙교수,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겸임교수,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겸직교수를 거쳐, 2012년 동양대학교 교양학부 부교수로 임용됐다.
1994년 발간한 “미학 오디세이”(1~3) 시리즈는 약 50만부 이상이 판매되며 당시에도 생소했던 미학(美學) 이라는 분야를 대중에 널리 알린 계기를 만들었으며, 또한 ‘ 진중권의 현대미학강의’, ‘호모 코레아니쿠스’, ‘진중권의 서양미술사’ 등, 미술사와 철학을 이야기하며 새로운 시선으로 사회를 바라보고자 했다.
또 MBC백분토론에서 ‘영화 디워 평론’, ‘미국산 쇠고기 협상’, ‘인터넷 실명제’ 등에 대해 비판하고, 노회찬, 유시민과 함께 팟캐스트 방송 ‘노유진의 정치카페’를 진행했으며, 최근 채널A ‘외부자들’에 출연하는 등 시사와 문화 전반에 걸쳐 대표적 진보논객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 ‘진중권 편 – 미학으로 바라본 새로운 사회’는 경주예술의전당 홈페이지나 전화(1588-4925, 748-7722), 그리고 방문접수도 가능하다. 11월8일은 드라마 베토벤 바이러스의 실제 주인공이자,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서희태 지휘자가 ‘고전 음악가들의 음악과 삶’을 주제로 강의할 계획이다. 경주예술의전당 예술특강은 시민들의 예술교양 증진을 위해 올해 처음 신설됐으며, 고품격 인문학 강좌로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백순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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