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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소한 장난이 친구에게 큰 상처를 쥐요"
황남초, 윤안나 센터장 초청
학교폭력·성폭력 예방 교육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10월 06일(월)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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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황남 초등학교는 지난 22일 통합반 3,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가졌다. | ⓒ 황성신문 | | 경주 황남 초등학교(교장 김용구)는 지난 22일 통합반 3,4학년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및 성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기관인 경주다움상담센터의 윤안나 센터장을 초청해 ‘STOP! 학교폭력, 성폭력! 함께 웃는 세상, 행복한 학교’라는 주제로 실시됐다.
학교폭력 및 성폭력이 가해자와 피해자 모두에게 깊은 마음의 상처를 남긴다는 것을 생생한 자료를 통해 교육함으로써 학교폭력과 성폭력을 적극적으로 예방해야 한다는 의지를 학생들에게 심어줬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수준에 맞춰 학교 폭력과 성폭력과 관련된 내용을 쉽고 재미있게 제시해 학생들의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또한 평소 학교폭력과 관련된 학생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 대응 요령 등을 구체적으로 안내해 실질적인 교육이 됐다.
수업에 참여한 3학년 방모 학생은 “학교폭력을 당하는 친구를 보았을 때 선생님이나 어른들에게 말하는 것은 고자질이 아니라 그 친구를 도와주는 좋은 일이라는 것을 알았다”고 말했다.
김용구 교장은 “이번 교육으로 학생들은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문제를 정확하게 이해하게 됨으로써 사소한 장난이 친구에게 깊은 상처를 남기게 된다는 것을 아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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