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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훈지청, 광복절맞아 도서 전달
경주시립도서관에 전달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5년 08월 24일(월)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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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훈지청(지청장 박창표)지난 13일 광복절을 맞아 경주시립도서관에 도서 70여 권을 기증했다.
경주보훈지청은 광복 70주년, 한국전쟁 65년을 맞아 개최한 ‘고령 보훈가족 글짓기’를 통해 공모된 작품들을 모아 발간한 책 ‘아름다운 내 인생’ 25권과 경주보훈지청 직원들이 기증한 일반도서 45권 등 총 70여권을 전달했다.
기증된 도서는 경주 지역 내 도서관과 읍면동 작은 도서관에 비치된다.
정숙자 경주시립도서관장은 “기증받은 도서를 통해 온 시민들이 국가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본받고 올바른 역사관을 정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주보훈지청은 앞으로 관할 6개 시군의 도서관과 학교에 ‘아름다운 내 인생’ 도서를 기증할 계획이며,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일주일 동안 보문단지 호반관장 부근에서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이 직접 겪었던 6.25체험이나 삶의 애환을 담은 우수작품 40여점 통해 대국민 안보의식 고취 등을 위한 전시회를 가질 예정이다.
구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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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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