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3-15 오후 04:00: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 청렴도 최 하위권 특단의 대책 강구
주낙영 시장 시민들께 사과… 민선6기의 결과지만 책임의식 느낀다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8년 12월 10일(월) 16:15
주낙영 경주시장이 지난 5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의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지난해 이어 최 하위권에 머문데 대해 경주시민에게 깊은 사과와 유감을 뜻을 표했다.
이날 권익위 결과 발표를 접한 주 시장은 “비록 민선7기 출범 이전 1년의 기간을 평가대상으로 한 결과이긴 하지만, 지난해에 이어 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해 시민의 자긍심에 상처를 다시 준 것에 대해 시장으로서 매우 안타깝고, 죄송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고 반성하면서, 청렴도 측정 결과를 철저히 분석해 청렴 저해 요인을 발본색원할 수 있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 하겠다”고 밝혔다.
국민권익위원회가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은 외부청렴도와 내부청렴도, 정책고객평가 등 설문조사 결과에 부패사건 발생현황 및 신뢰도 저해행위에 대한 감점을 적용해 종합청렴도를 산출한다.
설문조사는 2017년 7월 1일부터 2018년 6월 30일까지 공공기관과 직접 업무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해당 기간 동안의 부패경험과 부패 인식을 전화 및 온라인 조사를 통해 진행됐다.
조사결과, 경주시는 외부청렴도 5등급, 내부청렴도 4등급에 머물러 종합청렴도에서 최하위권인 5등급을 받았다.
한편 경주시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부패 척결을 위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컨설팅 제도를 활용해 인허가부서 청렴교육을 집중 실시하고 있으며, 청렴도 조사시스템 내실화, 민원인 청렴 안내문자 발송, 부패행위 징계수위 강화 등 강력한 청렴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공무원 5대 비위인 금품향응수수, 공금횡령‧유용, 성폭력, 성희롱, 음주운전에 대해서는 징계수위에 있어 더욱 엄중한 잣대를 적용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조직 내부의 도덕성과 공직자의 청렴 회복은 시민의 준엄한 명령으로, 특단의 반부패 청렴시책 추진으로 내년 청렴도 평가에서는 반드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시마동(馬洞)에링컨(Lincoln)대통령처럼노비(奴婢)를..
‘조물주’ 위에 ‘건물주’, 황리단길 젠트리피케이션 우려..
경주시, 빈집 활용 사업 시동…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자동차부품기업 시그마, 경주 명계 3산단에 공장 건립..
김일윤 무소속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경주시 야구협회 공금 횡령 의혹···일감 몰아주기도..
‘한국시문학 거장’ 박목월 미발표작 166편 공개‘공개..
경북도, 농어업인 태양광발전 설치비 융자..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 ‘지방의정봉사상’수상..
경주시, 지역 문화유산 활용한 홍보 ‘눈길’..
최신뉴스
경주시 야구협회 공금 횡령 의혹···일감 몰아주기도..  
경주시, 빈집 활용 사업 시동…내국인 숙박 특례 전환..  
김일윤 무소속 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가져..  
주낙영 시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장에 지역 현안 사업 협..  
경주시의회 정희택 의원, ‘지방의정봉사상’수상..  
2025년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획보도..  
자동차부품기업 시그마, 경주 명계 3산단에 공장 건립..  
경주시, 지역 문화유산 활용한 홍보 ‘눈길’..  
충효동 침수 피해 예방 본격 추친..  
경주시, “환경교육 선도도시로”..  
경주시, APEC 경주유치 열기 실어 나르는 홍보 버스 ..  
익명의 불교신도, 동국대 WISE캠퍼스에 5억 원 기부..  
여성의소대장, 심폐소생술로 할머니 살려..  
경주시, 민·관합동 불법 광고물 집중 정비..  
경주경찰서, 치안 성과 향상 보고회..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