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4:18: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경주시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 발표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여전히 최하위…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입력 : 2019년 08월 05일(월) 11:07
경주시 4개 출자·출연기관 ‘2018년도 경영실적 평가 실시 결과’가 확정 발표했다.
이번 경영평가는 기관별 리더십/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사회적 가치, 정책준수 등 5개 부문(13개 항목)의 평가를 실시했으며, 기관 경영 평가(가‧나‧다‧라‧마 등급)와 기관장 평가를 각각 5단계(S·A·B·C·D 등급) 분류 평가등급으로 분류했다.
특히, 올해는 행정안전부 경영평가 표준모델 개선사항으로 사회적 가치부문의 평가영역이 신설돼 일자리 확대와 사회적 책임 분야를 평가에 새롭게 반영했으며, 기관별 평가결과를 보면 지난해보다 다소 실적이 향상되어 업무 혁신 및 경영합리화를 위한 꾸준한 노력이 돋보인다.
기관별 평가결과는 신라문화유산연구원 2017년 경영평가 실적은 80.87점으로 다 등급으로 평가 됐으나 이번에는 85.86점 ‘나’등급으로 한 등급 상향된 결과가 나왔으며 기관장 평가는 ‘A’등급으로 평가됐다.
주요 개선된 점은 채용과 인사의 공정성 제고를 위한 외부 심사위원 구성 비율이 높고, 신규 사업의 지속적 발굴 및 추진에 있어 높은 점수를 받았으나, 홈페이지 업데이트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인력전문성 확보를 위한 다양한 교육이 필요하다고 위원들은 평가했다.
경주문화재단 경영실적평가 결과 86.37점 ‘나’등급, 기관장 평가 89.64점 ‘B’등급으로 정규직 전환심의기구 조기 구성 및 정규직전환 조기의결 등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한 노력이 우수하고, 조직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조직진단을 통한 조직개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경주화백컨벤션뷰로 경영실적평가결과 88.36점 ‘나’등급, 기관장 평가 90.38점 ‘A’등급으로 평가됐으며, 조직 구성원의 청렴의지 실천, 근로자 처우개선 활동 등이 돋보인 반면 자체수입률 증가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경주스마트미디어센터 경영실적평가 69.8점 ‘마’등급, 기관장 평가 83.51점 ‘B’등급으로 지난해 대비 평가점수는 다소 상향된 것으로 나왔으나 여전히 경영실적평가가 최하위 등급으로 평가됐다.
지난해 평가보다 개선된 점으로는 미션, 비전, 가치 및 목표체계 수립의 실적이 우수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연차별 사업계획의 수립과 추진 실적이 우수 한 걸로 평가됐으나, 경영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대내·외 이해관계자와 협력증진을 위한 노력을 위원회에서 주문했다.
한편, 시설관리공단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해 경영실적을 평가하는데, 지난 2017년 설립돼 처음으로 평가받은 결과 일자리 질 개선, 윤리강령, 사회적 가치 실현과 채용비리 방지를 위한 제도 개선 등 경영시스템 지표는 양호하나 평가결과 ‘라’등급으로 앞으로 경영분석을 보다 내실화해 경영계획에 환류 강화가 필요할 것으로 나타났다.
상·하수도는 격년제 평가를 실시하는데 올해 상수도 경영평가는 전국 시·군·구 상수도 111개 기관에 대해 해당 광역시·도에서 평가한 결과 ‘가’등급 26개, ‘나’등급 18개, ‘다’등급 60개, ‘라’등급 7개 기관으로 경주시는 ‘다’등급을 받았다.
경주시는 각 기관의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부진기관에 대해 강도 높은 경영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하며, 경영의 효율성 및 투명성 제고를 위한 책임경영을 강도 높게 추진할 방침이다.
운영심의위원장인 이영석 부시장은 “출자·출연기관은 시민의 혈세가 들어가는 기관인 만큼 조직·예산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평가해 책임성과 효율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이런 자를 요직에 앉혀선 안 된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린다..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경주경찰서, 북한이탈주민 버킷리스트..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한국수력원자력의 지역주민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눈길’..
최신뉴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 주요 사적지, 봄꽃의 향연..  
귀농귀촌은 최적지인 경주로 오세요..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  
경주시, 지역 먹거리 종합관리 체계 구축..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재개관..  
경주시, 보훈명예수당 인상 추진…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경주시, 숙박업,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故 신철 대종사, 동국대 WISE캠퍼스에 6000만 원 ..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개최..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