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2 오후 04:15: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자치행정
전체기사
신년사
뉴스 > 자치행정
주낙영 시장 ‘혁신도시 시즌2’ 유치 나선다
역사·문화·에너지 공공기관 이전 최적지는 ‘경주’
김치억 기자 / 입력 : 2021년 02월 19일(금) 16:37
경주시는 지난 16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김사열 위원장을 초청해 ‘경주 공공기관 이전 지역발전 전략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정부의 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골자로 한 이른바 ‘혁신도시 시즌2’를 대비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알천홀에서 열린 포럼은 국가균형발전위 김사열 위원장이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이 자리에서 김 위원장은 수도권 집중현황에 따른 비정상적 형태의 수도권 과밀화를 지적하며, 불균형 해결을 위한 국가균형발전 비전을 밝혔다.
김 위원장은 “수도권에만 대한민국 인구의 50.2%, 지역 내 총생산은 52%, 1천대 대기업 본사의 75.4%, 신용카드 사용액의 72.1%가 집중돼 있다”고 지적하며 “문재인 정부의 5대 국정목표 중 하나인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을 핵심과제로 지역이 주도하는 국가균형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후 동국대 창의융합공학부 김규태 교수의 ‘산학연 현황 및 공공기관 유치전략’과 동국대 상경대학 주재훈 교수의 ‘문화관광을 통한 균형발전의 디오니소스적 접근’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
김규태 교수는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한국통제기술원 △한국원자력안전재단 등 원자력안전위원회 산하 주요 공공기관의 현황을 나열하며 형평성과 효율성 골자로 한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설명했다.
이어 주재훈 교수는 △한국문화재재단 △국립박물관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한국문화정보원 등 경주에 적합한 역사·문화 공공기관을 설명하며 경주 유치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서라벌대 사회복지학과 이상덕 교수의 진행으로 진행된 토론에서는 김주일 한동대 교수, 박병춘 계명대 교수, 김규호 경주대 교수, 이종인 전 원자력환경공단 이사장, 나중규 대구경북연구원 선임연구원이 토론자로 참여해 경주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주 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균형발전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투자임을 고민하는 자리가 되었길 바란다”고 이번 포럼의 의미를 평가했다.
김치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김석기 의원 당선···65.77% 9만2074표 3선 성공..
신경주대, 한수원 이전 위해 주민의견수렴 돌입..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경주시, 전기자동차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신한울2호기, 상업 운전 돌입..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주낙영 시장, 간부회의서 ‘명품 관광도시 구축’ 당부..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비 부정 사용 의혹 ..
경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최신뉴스
신경주대, 한수원 이전 위해 주민의견수렴 돌입..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주낙영 시장, 간부회의서 ‘명품 관광도시 구축’ 당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획보도..  
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밑그림 나왔다..  
경주시, 27억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열린다..  
경주시립예술단, 봄맞이 고품격 공연 잇달아 선봬..  
경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주시, 온라인 플렛폼 판매 지원..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비 부정 사용 의..  
경주시, 전기자동차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경주시, 안강읍에 88억 들여 공공하수도 보급 추진..  
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눈앞..  
경주시,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