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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수출경북․행복경제… 중소기업이 앞장
올해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 2030 통상전략 발표
2030년까지 수출일자리 5천개 창출, 중소기업 수출비중 총 수출 40% 달성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3월 25일(월) 15:17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 20일 도청 화백당에서 지역의 10개 수출유관단체장을 비롯해 지난해 수출탑 수상기업 임직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중소기업 수출 130억 달러 달성 결의대회’를 가 졌다.
이번 결의대회는 세계교역 증가율 둔화, 보호무역주의 확산, 반도체 불황, 대기업 역외 이전 등 국내․외의 어려운 무역환경을 깊이 인식하고 수출기업인의 단결과 의지를 결집하여 수출확대와 일자리 창출로 현재의 어려움을 정면으로 돌파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제3기 경북수출기업협회 회장단 임명장 수여, 2030 경북 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 발표에 이어 ‘2019 경북수출 130억불 달성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경북도가 발표한 2019년 중소기업수출 130억불 달성, 2030 경북새바람 행복경제 통상전략은 ▲중소기업 통상지원 확대 ▲신북방․신남방시장 개척 ▲경북형 통상일자리 창출 등 민선7기 신(新)국제통상전략 3대 과제 실현을 통해 ‘경북새바람, 행복경제’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이러한 과제 실현을 위해 경북도는 대구경북중소벤처기업지원청 등 10여개의 수출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 및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육성단계별(내수기업․초보기업→수출유망기업→수출글로벌기업) 수출인프라 구축에서부터 바이어 발굴, 수출 완료까지 수출기업 성공사다리 지원 사업, 전시․무역상담회, 해외바이어 초청 상담회, 온라인 해외마케팅 등 28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매년 도내 1천500여개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난해 경북 총수출 대비 29%인 중소기업 수출비중을 2030년까지 40%까지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정부의 신북방․신남방 정책과 연계한 ‘러시아․유라시아 신통상프론티어’, ‘아세안-인도 경제한류 그랜드 마샬’프로젝트 추진으로 수출영토를 확장해 나간다.
아울러, 경북도가 참여하는 각종 국제기구, 국제회의와 연계한 통상협력도 강화한다. 경북에 사무국을 두고 있는 동북아지방자치단체연합, 세계지방자치단체연합(UCLG), 한중일 지방정부교류회의, 한-러 지방협력포럼 등 7개의 국제회의에 참여하고 지방정부와 교류증진을 통해 수출확대를 유도한다.
수출확대로 일자리를 늘리는 경북형 일자리 플러스원(+1) 사업과 청년 무역사관학교 운영 등 매년 500여명의 무역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2030년까지 통상 일자리 5,000개를 창출한다.
경북도는 이러한 전략 추진을 위한 추진체계도 정비․강화한다. 수출지원정책설명회․세미나 등 행복통상멘토링, 국내외 무역종합컨설팅 등을 통한 기업과의 현장소통을 강화하고 경북수출기업의 구심체 역할을 담당할 경북수출기업협회 활성화를 위해 현재 회원기업 400여개를 2030년까지 3천여개 기업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현재 5개국에 설치․운영 중에 있는 해외통상사무소를 신흥시장위주로 재편하고 현지전문가 채용 등 통상기능 위주로 강화할 계획이며 47개국 95명이 위촉․활동 중인 해외자문위원을 미위촉 국가 중심으로 올해 안에 20여명을 발굴, 추가 위촉해 통상첨병으로 활용한다.
이철우 도지사는 “현재의 어려움을 재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아 수출증대를 위해 노력하고 상생과 협력을 통해 경기침체 및 위축된 내수 경제환경을 탈피할 수 있도록 미국, 일본, 유럽의 선진국은 물론 신남방시장과 신북방시장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해외시장 개척 및 신규시장으로의 수출증대를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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