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9 오후 04:18:24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중국 후난성 우란 부서기 일행, 경북도 방문
자매결연 체결 이후 교류협력사업 지속적으로 증가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5월 13일(월) 15:54
ⓒ 황성신문
중국 후난성 당위원회 우란 부서기를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 일행 10명이 지난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일정으로 경북도를 방문했다.
이번 후난성 대표단은 지난 해 11월 이철우 도지사가 후난성을 방문해 쉬다져 성장과 양 지역 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경북도를 방문한 첫 고위급 대표단이다.
8일 이철우 도지사를 예방한 자리에서 우란 부서기는 지난해 이철우 도지사의 후난성 방문과 그 동안의 가시적인 교류협력 사업에 대해 사의를 표하면서 경북도가 이룩한 새마을운동, 농촌개발, 농가소득 증대사업 등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이면서 양 지역의 농촌 간 협력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경북형 농업 핵심시책인 ICT 기반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 임산물 6차 산업화 등 경북의 첨단 농업과 인류 공동 번영에 기여해 온 새마을운동 세계화를 소개하면서 “후난성이 특히 관심을 갖고 있는 농촌개발 사업은 우리 경북도에서는 지금 농촌살리기 사업으로 재탄생되고 있다”며 “농촌 간 협력확대는 양 지역의 공통 테마인 만큼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대표단은 9일에는 구미시장 면담에 이어 경북도의 안내로 청도군을 방문해 새마을운동발상지 기념관, 농산물 가공공장 및 유통센터, 농업기술센터, 농가 등을 견학하고 경북의 앞선 농업 기술을 벤치마킹하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한다.
후난성은 면적 21만1천829㎢, 인구 6천800만 명으로 농업과 공업이 발달했으며 장가계로 대표되는 관광지역으로도 유명하다. 역사적으로도 경북의 도산서원과 비견되는 악록서원 등 유교 문화가 발달했으며 모택동, 증국번, 팽덕회, 류소기 등 중국 근대화를 이끈 위인의 고장이기도 하다.
박노봉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김석기 의원 당선···65.77% 9만2074표 3선 성공..
신경주대, 한수원 이전 위해 주민의견수렴 돌입..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경주시, 전기자동차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신한울2호기, 상업 운전 돌입..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이런 자를 요직에 앉혀선 안 된다..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비 부정 사용 의혹 ..
최신뉴스
장군교 보행자 우선?···교통약자 통행 고려 안했나..  
경주·포항·울산 ‘해오름동맹’, 공동협력사업 본격 추진..  
경주시,탄소중립 선도도시 실현에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  
제281회 경주시의회 임시회 개회..  
동국대 WISE캠퍼스 간호학과 김인홍 교수, 장관 표창..  
경주 주요 사적지, 봄꽃의 향연..  
귀농귀촌은 최적지인 경주로 오세요..  
경주시, 신재생에너지에 19억 원 투입한다..  
국내 최대 e스포츠 리그오브레전드 서머 결승전 경주서 열..  
경주시, 지역 먹거리 종합관리 체계 구축..  
경주 동궁원, 식물원 1·2관 재개관..  
경주시, 보훈명예수당 인상 추진…보훈대상자 예우 강화..  
경주시, 숙박업, 목욕장업 등 공중위생서비스 평가 실시..  
故 신철 대종사, 동국대 WISE캠퍼스에 6000만 원 ..  
경주시, ‘탄소중립 실천 선도도시 선포식’ 개최..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