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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지역개발 공모사업에 7개사업 선정… 역대 최다
영주시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 등… 국비 119억원 확보
박노봉 기자 / 입력 : 2019년 07월 08일(월) 15:23
ⓒ 황성신문
경북도는 낙후지역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서 치열한 경쟁을 뚫고 영주시 ‘천년을 이어갈 주민주도형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등 7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119억원을 확보했다.
경북도는 전국 26개 사업 중 7개 사업이 선정돼 역대 최다이자 광역자치단체(일반유형)에서 가장 많이 선정됐다. 이는 다양한 사업 발굴과 서면․현장․종합평가에 대비하여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자체평가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전 행정력을 공모사업에 최적화해 이뤄낸 결과로 풀이된다.
도는 지난 3월부터 시․군에서 발굴 준비한 공모사업을 대상으로 국토교통부 서면평가에 대비해 도 자체평가위원회를 구성, 자체 평가 및 컨설팅을 실시했으며 현장평가에 대비한 현장 확인 및 현장 컨설팅, 종합평가 대비 대응 전략회의를 거쳐 일반사업 6개소(체험‧관광 4, 생활복지 2), 고령친화 사업 1개소 등 총 7개 사업에 선정됐다.
공모사업에 선정된 영주시 ‘500년 풍기인삼 문화팝업공원 조성사업’은 풍기 지역이 가진 특화 자원인 인삼을 활용한 인삼 랜드마크 공간 조성과 축제,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특화작물 판매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는 79억원(국비 20, 지방비 59)이다.
문경시 돌리네습지 착한풍경길 조성사업은 지질학적으로 높은 가치를 인정받아 환경부로부터 내륙습지보호지역에 지정된 산북면 우곡리 일원의 돌리네 습지를 관광자원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진입도로 개설 등에 총사업비 27억원(국비 19, 지방비 8)이 투입된다.
영양군 사계절 수빙(水氷) 놀이터 조성사업은 경북 지역 내에서도 낙후도가 매우 심해 변변한 놀이터 하나 없는 영양 지역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18, 지방비 7)을 들여 반변천 둔치를 활용한 사계절 가족 및 어린이 놀이터를 조성하고 기존 공모사업(영&영 에코힐링 관광권역 조성, 국제밤하늘 보호공원 조성)과 연계해 관광 시너지 효과를 창출한다.
성주군 깃듦 광장 조성사업은 변변한 광장하나 없는 성주읍 지역에 총사업비 25억원(국비 20, 지방비 5)을 투입해 성주공용버스터미널 부지를 활용한 광장을 조성함으로써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창의문화교류센터를 찾는 주민과 아이들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교류 및 문화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열린 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릉군 도동 어울림 주차장 조성사업은 울릉 지역내 차량 통행량이 가장 많은 도동지역의 원활한 교통 소통과 흐름이 이어질 수 있도록 교통문제를 개선하고 주차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주민 및 관광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 총사업비 20억원(국비)이 투입된다.
마지막으로, 경북도 자체평가위원회에서 선정된 사업인 청도군 신화랑 달빛수련길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25억원(국비 20, 지방비 5)으로 청도군 지역 특화자원인 운문댐 주변에 신화랑 달빛로드, 오계쉼터, 생태 이음교 등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 조성된 청도베이스볼파크, 청도신화랑 풍류마을, 운문댐 하류 유원지와 연계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연계 확장하고 체험․관광․체류가 동시에 가능한 화랑문화관광벨트를 조성하여 화랑문화와 자연자원을 활용한 문화관광산업 육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로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은 많은 예산이 소요되는 대규모 개발사업을 지양하고 적은 비용으로 지역주민이 직접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드웨어(H/W)적 공간 전략에 지역특화산업이나 문화콘텐츠 등 소프트웨어(S/W)적 전략을 융‧복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지원하는 사업 이다.
최대진 건설도시국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우리 지역에 소규모 기반시설 신설․정비, 체험관광 등으로 주민 삶의 질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역 일자리 창출과 청년층 등이 활동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마련하고 그들의 활동이 지역가치 제고로 연결돼 지역 일자리 창출과 귀농․귀촌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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