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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관내,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6단계 기본계획 “대폭”반영
백순혜 기자 / 입력 : 2020년 01월 20일(월)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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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국도상 교통지체 및 정체구간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구조개선을 위해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국도 병목지점개선․위험도로 개선 6단계(`18~22년) 기본계획 변경」에 위험도로구조개선, 교차로 개선, 병목구간 도로 확장 등 도내 91개소 3,782억원이 반영되었다고 밝혔다. 병목지점개선 및 위험도로 개선은 단기간에 소규모 예산을 투자하여 도로 병목 및 위험도로 구간을 개선함으로써 교통흐름을 개선하고 사고방지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93년부터 5개년 단위로 추진되어 현재 6단계(`18~22년)사업이 추진중에 있다. 이번 기본계획 변경은 주변지역 개발 등으로 인한 유발교통량 변화 등 여건변화를 반영하여 변경 수립되었다. 주요내용으로는 위험도로개선 49개소 1,973억원, 병목지점개선 42개소 1,809억원 등 전체 91개소 3,782억원으로 이는 당초 61개소 1,820억원과 비교하여 30개소 1,962억원이 증가했다. 특히, 금번 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된 경산시 하양읍 동서교차로에서 영천시 금호읍 교대사거리 구간 6차로 확장사업은(L=3.7km, 총사업비250억원)은 차로수 축소로 인하여 평소 차량이 정체되는 심각한 병목현상이 발생되는 구간으로 이를 해소하기 위해 국도․국지도건설 5개년 계획 반영 건의 등 다각도로 노력한 결과 이번 국도 병목지점 6단계 기본계획(변경)에 반영 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국도20호선 청도군 청도읍 원정리 대남교차로 ~ 범곡네거리구간(L=1.0km,총사업비 150억원)이 금번 기본계획에 추가 반영됐으며, 현재 단구간 확장사업으로 추진중에 있는 청도읍 모강교차로~대남교차로구간(L=1.1km, 총사업비 200억원)과 연계하여 추진될 예정이며, 지역 국회의원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금년도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비 4억원이 확보되어 `22년 완료예정으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도에서 관리하고 있는 위임국도인 국도59호선 상주 낙동~의성 다인구간 L=7.2km구간(총사업비288억원)도 이번 위험도로개선 6단계 기본계획 변경에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국도59호선 상주 낙동~의성 다인구간은 노폭이 협소하고 선형불량, 급경사구간으로 되어있어 평소 농기계사고 등 교통사고 발생으로 도로개량이 시급한 곳으로 2016년부터 수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에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을 건의했으나 경제성(B/C) 부족으로 미반영 되어, 국토교통부 관련부서 방문건의 등 적극적인 사업설명을 통한 발빠른 대응으로 금번 위험도로개선 6단계 기본계획(변경)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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