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국대학교 사회과학대학원 부동산학과 겸임교수 행정학 박사 윤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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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같이 정보가 흘러가는 동안 그 출처(出處)가 흐려지고 내용도 과장되거나 왜곡(歪曲)되는 경향이 있는 대부분 카드라라는 내용인데 의외로 그 배후(背後)에 어떤 본질적인 것을 상징적으로 내포(內包)하는 경우도 있다.

좋은 일은 소문이 잘 나지 않는데 비해 좋지 않은 일이나 사건은 빠르게 소문이 나고 널리 전파되는 마력(魔力)을 지니고 있는 듯하다. 하여 코로나-19(Corona-19)로 인해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한계(限界)도 있고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 매스컴(mass communication) 등으로 이미 보도된 자료들을 일부 다시 한 번 되새김질하여 소문을 내고자 한다.

김석기 국회의원과 주낙영 경주시장이 양쪽 수레바퀴처럼 균형(均衡)을 잘 이루면서 경주의 발전을 위해 서로 협조를 잘하고 있는 것 같다. 그 결과 민선 7기 3주년을 맞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좋은 일자리 창출(創出)을 최우선 과제로 끊임없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행정을 펼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과 정비에 관한 특별법 제정, 혁신원자력 연구단지의 국책사업으로 유치 확정, 2년 연속 스마트(smart) 기반 구축사업 선정, 12개 기업 1조 9천억 원의 투자유치 체결과 61건의 외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2천5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뒀다”고 한다.

또한 2021년 동아시아 문화도시 선정과 세계유산도시(OWHC) 이사 도시로도 재 선출 되어 세계 속의 역사문화도시로서의 위상(位相)을 다졌다.

그리고 경주화백컨벤션센터 전시장을 확장하여 국제회의 유치와 대규모 전시사업도 추진하고 루지월드(Luge World), 축구 전지훈련 에어돔(air dome) 건립 공모 선정, 동계훈련 유치 등의 스포츠(sports) 산업 인프라(infrastructure)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寄與)하기도 했다.

더욱 괄목(刮目)할 일은 성건동과 구정동 일대의 고도제한(高度制限)을 대폭 완화하는 도시 계획안이 경상북도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해서 오랜 세월을 재산권 침해로 고통받아온 시민의 민원을 해결했다. 또한 포항시의 식수원인 형산강 수질오염원 중 하나인 경주시 천북면 신당3리 한센인(Hansen people)들의 희망농원 환경개선사업이 대통령주재 국무회의에서 공식안건으로 채택이 되어 경주시의 40여 년 동안 고질적(痼疾的)인 숙원(宿願)이 해결되고 있다. 이 마을은 집단적인 계사(鷄舍) 452동이 오래 되어 낡은 재래식으로 악취가 진동(振動)하는 등 환경오염이 심각하다. 그래서 2020년 10월 전현희 권익위원장이 현장을 방문 했을 때 주낙영 경주시장이 정비에 필요한 낡은 스레이트(slate) 철거 56억 원, 하수관거 정비 35억 원, 노후 침전조(沈澱槽) 정비 25억 원, 집단 계사(鷄舍) 벽체 및 바닥 철거 94억 원 등 국비로 210억 원을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경주시 건천읍 화천리 1212번지 일원에 533,630㎡의 KTX 신경주역세권 개발 사업이 2022년 까지 준공할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다. 단독주택용지를 한국자산관리공사의 온비드(OnBid)를 통해 2020년 9월 4일부터 17일까지 일반인 공개 입찰신청을 받아 추첨했다. 1필지 당 면적은 146㎡∼463㎡이며 낙찰금액은 평당 약247∼330만원으로 평균경쟁률은 44대 1이었는데 최고경쟁률은 393대 1을 기록했다.

한편, 아파트 부지(敷地)인 공동주택용지도 태영건설과 대창기업, 그리고 반도건설과 새천년 건설, 호반 건설 등에서 치열한 입찰 경쟁으로 분양을 받았다.

< 다음호에 계속…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