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4-04-12 오후 04:15:21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생활·건강
전체기사
뉴스 > 생활·건강
잦은 밤샘작업은 피하세요!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9년 04월 08일(월) 15:38
예술가의 작업은 새벽에도 이어진다. 집중력을 이어가기 위해 고함량의 카페인이 함유된 에너지 드링크나 커피를 마시고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을 할 때도 많다. 예술가의 밤샘 작업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알아보자.
▶ 암 발병률 증가
최근 밤낮이 바뀐 생활이 일주기 리듬 유전자를 방해해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앤로르 후버 미국 스크립스연구소 연구팀은 리듬 유전자는 낮과 밤을 감지해 DNA 손상을 복구하는 단백질을 만드는 데, 교대 근무나 시차 등으로 리듬이 흐트러지면 해당 단백질이 제대로 만들어지지 않으면서 DNA 손상이 제대로 복구되지 않고, 이는 암 발병률을 높일 수 있다고 밝혔다.
▶ 체중증가
최근 세계적인 과학 저널 ‘사이언스’에 소개된 미국 텍사스 주립대 사우스웨스턴메디컬 센터의 연구에 따르면 낮과 밤이 바뀐 사람이 살은 더 쉽게 찌고 빼기는 어려운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진은 낮과 밤이 바뀐 생활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쥐를 대상으로 실험했다.
식단은 동일하게 유지한 채 5주간은 낮에 활동하고 밤에 자게 하고, 다른 5주간은 반대로 밤에 활동하고 낮에 자게 했다. 그 결과 밤에 생활하고 낮에 자는 생활을 했을 때, 지방을 태우는 NFIL3 단백질의 활동량과 신진대사율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 고카페인
에너지드링크의 주성분은 카페인과 당이다. 250ml 한 캔에 카페인 약 62.5mg이 함유돼 있다. 하지만 에너지 드링크의 주요성분 중 하나인 구아라나에도 카페인의 일종인 과라닌이 함유돼 있어 사실상 카페인의 양은 그보다 많다고 볼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영국에서는 청소년에게 에너지드링크를 판매하는 것을 금지했다.
적당양의 카페인은 순간적으로 피로를 감소시키고 집중력을 높일 수 있지만 반복적으로 마시면 중독 현상이 일어나 그 양을 줄이거나 중단했을 때 신경과민이나 정신착란, 손발 떨림, 골다공증, 구토, 두통, 부정맥, 고혈압 등의 금단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제공 : 한국건강관리협회 건강소식 2019년 1월호 발췌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진현동(進峴洞)은 구름을 마시고 토한다는 토함산(吐含山) 기..
김석기 의원 당선···65.77% 9만2074표 3선 성공..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신경주대, 한수원 이전 위해 주민의견수렴 돌입..
경주시, 전기자동차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신한울2호기, 상업 운전 돌입..
주낙영 시장, 간부회의서 ‘명품 관광도시 구축’ 당부..
경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밑그림 나왔다..
최신뉴스
신경주대, 한수원 이전 위해 주민의견수렴 돌입..  
되돌아보는 경주 국회의원 선거···고소고발로 ‘얼룩’..  
주낙영 시장, 간부회의서 ‘명품 관광도시 구축’ 당부..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유치 기획보도..  
경주 외동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 밑그림 나왔다..  
경주시, 27억 들여 전통시장 현대화 추진..  
‘제22회 경주 도자기 축제’열린다..  
경주시립예술단, 봄맞이 고품격 공연 잇달아 선봬..  
경주시보건소, 보건복지부 장관상..  
경주시, 온라인 플렛폼 판매 지원..  
경주시체육회, 경주시야구소프트볼협회 운영비 부정 사용 의..  
경주시, 전기자동차 기반시설 확충에 나서..  
경주시, 안강읍에 88억 들여 공공하수도 보급 추진..  
경주 농산물 가공 종합지원센터 ‘눈앞..  
경주시, 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