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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진 베어링 ‘주민과 함께하는 나눔경영’
장학금 2천만원 기탁
권나형 기자 / skgud244@naver.com 입력 : 2015년 03월 30일(월)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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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황성신문 | |
㈜일진 베어링(대표이사 신재철)은 지난 19일 신라공고를 방문해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걱정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 지역 주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일진 베어링은 1978년 단조사업을 시작으로 컨테이너 부품, 자동차 샤시 부품을 거쳐 1994년 자동차 휠베어링 사업에 진출한 이래, 세계 유수의 완성차 업체에 공급하고 있는 경주 지역의 대표적 글로벌 휠베어링 전문기업이다.
창의적 인재와 혁신적인 기술만이 고객가치를 극대화하며 고객의 만족과 신뢰가 일진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라고 굳고 믿고 있는 이 회사의 장학금 기탁은 기업이익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일진 베어링의 미래 비전을 실천에 옮긴 아름다운 사례라 할 수 있다.
일진 베어링 관계자는 장학금 전달을 위해 신라공고를 방문해 “기업의 이익을 사회와 함께 누려야 한다고 생각해서 지역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을 내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에 손수성 교감은 “지역 기업체들이 이렇게 장학금을 기탁해 주시니 뭐라 감사를 드려야할지 모르겠다” 면서 “일진 베어링이 우리 경주시에서 더욱더 크게 성장하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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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나형 기자  skgud2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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