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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39. 엄마 닮은 진달래꽃
진달래 꽃말은 “절제”, “청렴”, “사랑의 즐거움”이라고 한다. 그래서 나는 이 세 가지의 꽃말에 매료되고 말았다. 진짜 달래가 맞는 꽃인가..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25일
[수필]38. 흐르는 강물에
부모로부터 몸을 받아 태어난 자식들은 저절로 자란 줄 알고 저 혼자 거들먹거리고 산다. 어찌 제 몸이 부모의 피와 살이 아니겠는가? 한 해, ..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8일
[수필]37. 까치밥
고향에는 텃새가 많았다. 농촌에서 사람과 가장 친근한 사이로 있는 텃새들은 겨울나기 하는 것을 보면 무척 애달팠다. 물론 예전에는 새뿐만 아니..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11일
[수필]36. 불두화
불두화를 아시나요? 둥근 공 모양의 형태로 꽃 모양이 부처님 머리모양을 닮았다하여 “불두화(佛頭花)”라 한다. 그것도 순백으로 피어 풍성한 꽃..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4월 04일
[수필]35. 슬픈 밥그릇
흔히 사람들이 살아온 연륜을 “밥그릇(rice bowl)”으로 따진다. 살아오는 동안 얼마나 많은 밥을 그릇에 담아 먹고 살아 왔던가..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8일
[수필]34. 밤나무 암꽃이 필 때면
  봄이면 여러 가지 나무에서 꽃을 피워낸다. 꽃 피우면 사람들이 공연히 기분이 좋아지고, 흥분상태를 만들기도 한다. 봄이면 ..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21일
[수필]33. 어머니
나의 어머니 이름은 남자이름처럼 들린다. 경주최씨 두봉(崔斗鳳)이다. 근세조선 고종 광무10년(1906)에 태어났다. 여성으로서 불행한 마지막..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14일
[수필]31. 고향에는 달맞이꽃대만
과꽃 피는 7월이 오면 내 고향 남도 이백 리 길 멀다않고 찾아간다. 초가지붕 위에 하얀 박들이 뒹굴고, 어둠 내리면 박꽃이 나를 반겨 주던 ..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3월 07일
[수필]30. 옹 우물
인간이면 물을 마시고 산다. 병아리는 용케도 전이 낮은 접시의 물을 콕~ 한 번 찍어 먹고, 하늘 한 번 쳐다본다. 산 노루는 간밤에 어디서 ..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28일
[수필]29. 산그늘
내가 태어난 것도 우연이 아닐 것이다. 아버지에게 내가 어떻게 태어났느냐고 여쭤보지는 못했지만 인간으로 태어난 것의 운7이요, 기3일 것이다...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21일
[수필]28. 시골둑길
세상에는 자연이 펼쳐져 있다. 삼라만상이 어우러져 그렇게 지표의 공간을 점유하고 있다. 누가 그렇게 시작하였는지 모르겠지만 밥상 위 조각보처럼..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14일
[수필]27. 밭둑 있어 좋은 날
  시 골의 처자와 총각이 연애한다. “우리 언제 다시 만날까요?”총각이 애달아하면서 묻는다. “예~. 돌아오는 달, 밭둑 무너..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2월 07일
[수필]26. 흰 별아 나에게 오라
어린 날 태어나서 살았던 고향을 자주 찾아 나선다. 그곳은 발전이 더딘 곳이다. 고향은 장․단점을 가지고 존재한다. 너무 발전하는 곳은 도회지..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1월 23일
[수필]25. 덧없는 세월아
지난한 세월을 살아 본 사람들은 세상을 무엇이라고 평하던가? 나는 세월을 만나지 않으려고 하여도 그 세월 눈치 한 번 아주 빠르게 알아달라고 ..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1월 17일
[수필]24. 따스한 봄날에
나는 어렸을 때“빵게”를 무척 좋아하였다. 엄마도 무척 좋아하였다. 많은 식구들이 저마다 일하러 밖으로 나가고 없던 차에 그날따라 엄마는 나에..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1월 10일
[수필]23. 밀어
여덟 살에 네 번째 집, 당신이 손수 지은 넓은 초가집으로 이사하였다. 일곱 살까지는 큰 형네와 함께 살았다. 이사하여 나온 것이 여러 가지 ..
황성신문 기자 : 2025년 01월 03일
[수필]22. 달밤에
“엄마! 아까진에 봤던 달이 지금도 나를 따라 오네.” “그래. 달이 널 좋아하는 갑다. 저네 집에 안 가고 자꾸 네 따라 오제.” 달은 사람..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2월 27일
[수필]21. 대자연 속에서
네 번째 집으로 이사 와서는 나의 유년기를 질~겅~ 씹히도록 보내고 살았다. 들판 가운데 외딴 마을이다. 아버지․어머니, 형님․누나와 함께 하..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2월 20일
[수필]20. 농부의 사랑
아버지는 농부로 나날이 곡식을 심고, 돌보며 그 자람에 지극정성을 퍼붓는다. 벼농사가 그렇다. 농부는 겨우 한 톨의 쌀을 얻으려고 그렇게 많은..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2월 13일
[수필]19. 하룻밤 풋사랑
흔히 역전마을은 인심이 야박하다고들 한다. 나그네들이 오가는 곳이기 때문일 것이다. 역 앞에는 막차 놓치고 나면 갈 곳 없어 방황하는 사람들이..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2월 0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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