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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12. 송계댁
엄마는 그렇게 부잣집 셋째 딸로 곱게 자라 꽃다운 열아홉에 일곱 살 차이나는 신랑에게 가마 타고 시집 왔다. 걸어서는 무척 먼 거리이었으나 요..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8일
[수필]11. 불국사에서
고향이 어딥니까? 불국사입니다. 흔히 고향을 물은 즉시, 즉답하면 참 좋은 곳이라고들 한다. 물론 우리나라 사람치고 초등학교 나왔으면 “불국사..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0월 11일
[수필]10. 밀개산 오르다
하릴 없이 륙색(Rucksack) 찾았다. 또 집게, 장갑, 비닐봉투와 등산모도 함께 챙긴다. 알밤 떨어지기 좋은 바람 부는 가을날 느닷없이 ..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10월 04일
[수필]9. 시래기 없는 시래기
태어난 동네 이름이 좀 특이하다. 그 많고 많은 동네이름 중에 “시래동”인가? 고향 동네 이름을 살핀다. “근세조선 시대에 최사민(崔思閔)이라..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9월 27일
[수필]8. 폐역 불국사기차역에서
지금은 그렇게 안 하고 산다. 요즘은 자가용 타거나 직행버스 이용 후 시내버스 타고 고향에 간다. 예전에는 즐겨(?) 탄 것으로 기차밖에 없던..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9월 13일
[수필]7. 못 다한 수필사랑, 인생이모작
난 늘 잡문만 써댔다. 입학식, 졸업식, 누구의 책, 무슨 단체에서 발간하는 책의 서문, 심지어 누구 아들 S대학교 가는데 “자소서” 등 그렇..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9월 06일
[수필]6. 못 다한 욕심
어디 세상에 남자로 태어나서 못 다한 것이 한두 가지 이겠는가? 어려서부터 초등학교 때는 그렇게도 그림을 잘 그려보고 싶었다. 그러나 우리 집..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8월 30일
[수필]5. 못 다 사랑
사람은 사랑을 하고 산다. 사람은 고등동물이다. 인간이면 맹자의 사단 중에 “수오지심(羞惡之心)”에서 시작하며 살아가고 싶다. 이는 곧 부끄럽..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8월 23일
[수필]4. 못다 핀 감꽃
나는 감나무의 감꽃을 좋아 한다. 아버지는 전근대농업시대에 태어나 농업에 대한 생활을 지속하며 살았다. 내가 태어난 집에서부터 두 번째, 세 ..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9일
[수필]3. 엽서에 노을이 떨어지다
사람이 접시 물에 빠져 죽는다고 한다. 이것이 정말 맞는 말인가? 굽이 낮은 접시에 물 담고 콧구멍에다 들이밀어 숨 못 쉬게 한다면 죽을 수밖..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8월 02일
[수필]1. 그리는 글, 글 쓰는 그림
늦깎이에도 늙은이 앞인 늚이는 왜 문학을 시작하려고 하였을까? 나는 왜 수필을 쓸까? 하루라도 안 쓰면 입안에 가시가 나니까 없애려고도 일부러..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9일
[수필]「또 천 년의 달빛 흐르는 형산강」을 마치며
경사스러운 고을(慶州) 형산강, 여러 지천(支川) 중 남천 시래천변이 안태본이다. 동해남부선 불국사기차역에서 부산 쪽 신호기가 있는 마을에 고..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7월 12일
[수필]신라 달빛-박목월 1
경주는 행복한 곳이다. 현대에 이르러 우리나라 문학에서 빛나는 “신라의 달빛”처럼 은은하게 늘 사람들 가슴마다 아리는 것을 대신 아리어 주는 ..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6월 14일
[수필]신라의 귀신다리, 길달문
신라 제26대 진평왕(眞平王) 시대의 일이다. 제25대 진지왕(眞智王)의 혼이 화신한 인물 “미인(美人)”과 “도화랑(桃花嫏)”이 7일간 동침..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6월 07일
[수필]신라 효녀 지은
신라 효종랑(孝宗郞)의 아명은 화달(化達)이다. 포석정에서 유상곡수의 연회를 베풀고자 하였다. 술꾼 둘이 헐레벌떡 달려온다. 두 사람은 효종랑..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5월 31일
[수필]신라의 방아타령
초등학교를 졸업하였다면 도덕 교과서에 실린 “방아타령”의 주인공을 기억한다. 백결선생에 대하여 궁금증과 함께 알고 싶었던 것이 너무나 많았던 ..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5월 24일
[수필]신라인 박제상
신라 박제상(朴堤上)은 영해(寧海)박씨 시조다. 호는 관설당(觀雪堂), 신라 내물왕 때 이찬(伊湌)과 삽량주간(歃良州干), 눌지왕 때 민양주간..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7일
[수필]신라 표암공
신라의 달빛 받아 조상들이 살았다. 신라왕들의 세 성과 백성들의 육촌에 여섯 성이 있다. 그래서 아홉 성이 된다. 왕성은 박(朴)ㆍ석(昔)ㆍ김..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5월 10일
[수필]신라 삼기 · 팔괴
우리들은 오늘날 21세기 과학이 발달한 좋은 시대에 살고 있다. 그러나 신라시대에 입으로 전해 오거나 현대과학으로도 풀기 어렵고 기이한 것으로..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5월 03일
[수필]신라(근조) 효·불효교
강을 만나면 재미난 설화가 있다. 경주 신월성을 돌아 흐르는 남천에 전해 오는 설화가 있다. 어렸을 때부터 이야기꾼 아버지로부터 듣고 살았다...
황성신문 기자 : 2024년 04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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