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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에서 손으로 까만 사랑 나눔
경주시 시의회사무국 직원, 소외계층에 연탄배달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28일(화)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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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의회사무국 전 직원은 지난 18일 지역의 어려운 가정을 찾아 연탄배달과 집주변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쳐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직원 모두가 뜻을 모아 연탄 200장과 생필품 등을 준비해 불국동에 있는 어려운 세대에 전달했다.
이들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석해 연탄을 손수 배달하면서 추운 날씨에도 온정의 손길을 전하는데 힘을 보탰다.
의회사무국 직원들은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해 시민들에게 나눔과 봉사의 정신을 실천하는 참된 공직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최민환 의회사무국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이렇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고 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어려운 세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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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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