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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게하는 지역신문이 되겠습니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29일(수) 15:46
ⓒ 황성신문


황성신문(皇城新聞)은 그 이름처럼 천년의 신라, 그 위대한 숨결 하나하나를 되새기며 찬란한 미래로 이어지는 명품 도시 경주에서 첫 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신라 50여 대 1000년간의 왕도 경주는 최전성기에 가구(街衢, 거리) 1천300방(坊)에 민호(民戶) 18만 호가 생활한 큰 도성이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황성신문은 대한민국의 희망언론, 지역사회의 중심언론을 표방하면서 신정부의 ‘문화융성’ 기조에 맞춰 도약하는 경주의 길잡이가 되고자 합니다.

경주시민과 독자대중들에게 신뢰와 사랑을 받기 위해 황성신문은 다음과 같이 약속드립니다.

첫째, 불의와 부조리는 매섭게 비판하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은 따뜻하게 감싸는 언론 본연의 기능에 충실해 언제나 독자와 함께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지역의 발전, 삶의 질 향상, 생활정보제공, 지역민들의 이익과 여론을 대변하는데 지면을 대부분 할애할 것입니다.

둘째, 철저한 지역 공동체 저널리즘을 구현하겠습니다. 지역신문의 구독률이 낮은 이유는 ‘우리 동네’의 소식에 목말라 하는 주민들의 욕구와 열망을 소홀히 하고 있다는 방증에 다름 아닐 것입니다.

따라서 저희들은 지역내의 소모임, 갖가지 행사, 쇼핑·여행·먹거리 정보 등 지역 밀착형 소식들을 빠짐없이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기존의 저널니즘 관행에 젖은 사람들에게 ‘이런 사소한 것도 신문에 나는 구나’하는 감탄이 나올 수 있도록 ‘이런 것들’을 가능한 많이 싣겠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편집위원회와 주부기자단 등을 꾸밀 계획입니다.

셋째, 경주가 역사와 문화예술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도시로 성장하는데 힘쓰겠습니다.

지금 경주에는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 추진과 석굴암, 양동마을 등 유네스코지정 세계문화유산의 안전한 보존을 위해 시민들의 협조와 출향인의 지원이 필요합니다.

이런 일에 저희 황성신문이 적극적으로 앞장서겠습니다.

경주문화엑스포, 화백컨벤션센터를 중심으로 경주가 실크로드의 동단, 글로벌 도시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성장과 보존, 미래와 전통이 공존할 수 있는 방안도 제시하겠습니다.

오늘 저희 황성신문이 경주시민들과 독자들께 할 수 있는 것은 약속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희들이 앞으로도 계속 열정과 지혜를 담아 지면을 만들어 간다면 그 약속은 언젠가 경주 전역에 넉넉한 그늘을 드리울 수 있는 우람찬 나무로 자랄 것입니다.

시민·독자 여러분께서도 때로는 따뜻한 성원으로, 때로는 따끔한 질책으로 황성신문과 함께 해주기를 부탁드리고자 합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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