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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축사
박병훈 경상북도의회 운영위원장
시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는 중심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1월 29일(수)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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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1천년의 왕도 경주에서 새로운 주간지인 ‘황성신문’이 창간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신문의 제호인 ‘황성’은 황제가 관장하던 수도라는 뜻입니다.
경주가 신라의 왕도를 넘어 찬란한 문화가 세계 속으로 뻗어나가는 곳인 황성이라는 점을 강조한듯한 제호의 기백이 돋보입니다.
경주는 아름답고 명예로운 도시입니다. 대한민국 국민이 마음의 고향으로 기리며 세계인들이 동양의 섬세하고 고상한 문화의 본향으로 관심을 가집니다. 그러나 그러한 명성과 기대에 걸맞지 않게 지금의 경주는 경제적으로, 문화적으로 침체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중대한 시기에 와 있습니다. 이러한 때 새로운 언론의 탄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습니다.
시민들은 지역사회의 여론을 진정성 있게 이끌어나갈 매체가 다양하게 생겨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각각의 시각으로 앞으로의 천년을 향해 발전을 이끌어나갈 그런 언론들이 많아질수록 이 사회는 공정하고 희망찹니다. 경제가 살아나 시민들의 삶이 풍족해지고, 농어민들의 힘든 일손이 가벼워져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마음이 하나로 뭉쳐져야 합니다. ‘황성신문’이 시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고 비전을 제시하는 또 하나의 축으로 역할을 다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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