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황성신문 | |
우리경주지역에서 주간신문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황성신문』의 창간을 경주시민과 더불어 매우 자랑스럽게 생각하며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그동안 어려운 가운데도 향토사회의 밝은 미래를 개척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창간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오신 최남억 대표를 비롯한 『황성신문』임직원여러분들의 노고에 대하여 따뜻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1세기는 정보화의 시대입니다. 정보제공을 위한 매체의 기능은 오늘날 우리 사회에 미치는 영향력이 매우 크다 할 것입니다.
특히 지방자치제도가 정착되어가는 오늘의 시점에서 지방자치의 참뜻을 일깨우고 지역주민의 여론을 올바르게 전달하는 지역신문의 역할은 대단히 중요하다 하겠습니다.
지금 우리경주는 지난 3년 동안 준비하고 추진해온 사업들을 하나하나 마무리를 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새로운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보다 더 도전적으로 시정을 펼쳐 나가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신라왕궁 복원을 비롯한 신라왕릉 중심유적 복원정비 사업을 중심축으로 하여 창조적 문화융성 시대에 걸맞은 세계적인 역사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합니다.
이러한 중요한 시기에 경주시민의 염원을 담아 창간하는 『황성신문』이 공정성을 바탕으로 진정 지역사회가 원하는바가 무엇인지를 냉철히 판단하고 지역의 문제해결과 지역민의 마음을 한데 모으는데 앞장서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아무쪼록 『황성신문』이 우리경주와 함께 발전하는 지역의 언론으로서 시민의 아낌없는 사랑을 받는 알찬 신문으로 성장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