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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자동차부품 포장수출업체 '불'
변속기.엔진 등 수억원대 피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0일(월)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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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부품 포장수출업체에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해 수억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지난 4일 오후 1시 40분께 경주시 외동읍 문산리 자동차부품 포장수출업체인 ㈜서영 자재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로 인해 발생한 피해는 수억원대로 알려지고 있다.
불이 나자 소방차 10여대가 출동해 진화에 나섰으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 당시 작업장에는 아무도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 그러나 자동차변속기와 엔진 등 자동차 부품이 불에 타 재산피해가 컸다.
소방당국은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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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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