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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경주시장 선거 어떻게 흘러가나
새누리 '공천티켓'놓고 2强 3弱 대격돌
앞서는 최양식...뒤쫓는 박병훈...맹추격 이진구...대반격 최학철.황진홍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0일(월) 11:59
지난 4일 오전 9시부터 광역시도 단체장과 교육감 예비후보 등록이 전국 17개시도 선관위에서 접수를 시작하며 6‧4전국동시지방선거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접어들었다.

경주도 내달 21일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이 시작되면 본격적인 선거전이 펼쳐질 전망이다.

특히 경주는 시장선거에 관심의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5명의 출마예상자들이 인지도와 선호도 높이기에 걸음을 재촉하고 있지만 경주시장 판세전망은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2강 체제로 굳어지고 있는 형상이다.

경주시장 선거는 최양식 시장과 박병훈 경북도의원, 이진구 전 경주시의회 의장, 최학철 경북도의원, 황진홍 전 경주시부시장 등 5명이 출마를 기정사실화 하고 있다.

ⓒ 황성신문


본지가 지난달 22일 창간특집으로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최양식 시장이 박병훈 도의원을 0.3%p차로 앞서며 1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한치 앞을 볼 수 없는 초박빙 선거전으로 평가되고 있다. 최 시장은 특히 재출마 지지도조사에서 60.1%가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해 시민들의 정서를 대변해주고 있다.

본지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최양식 시장 22.4%, 박병훈 도의원 22.1%, 이진구 전 의장 12.4%, 최학철 도의원 7.0%, 황진홍 전 부시장 11.6%로 조사됐다.

결국 경주시장 선거는 2강체제가 될 확률이 높은 양상이다. 이 같은 조사결과는 본지뿐만 아니라 다른 언론 기관에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도 비슷한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27일과 28일 양일 간 ‘주간한국’에서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실시한 경주시장 후보 적합도 여론조사 결과 최양식 시장 22.9%, 박병훈 도의원 21.9%, 이진구 전 의장 11.4%, 황진홍 전 부시장 11.3%, 최학철 도의원 7.7%로 조사돼 시간이 갈수록 판세가 두드러지게 굳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특히 각종 여론조사를 분석해 보면 현 시장인 최양식 시장이 현역의 프리미엄을 전혀 누리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간한국의 여론조사 결과 최 시장과 박병훈 의원의 차이는 불과 1%로 나타났다. 최 시장이 박병훈 의원을 1%차로 앞서고 있어 인위적인 1~2위 구분이 힘들 정도다.

주간한국은 또 박병훈 의원이 최 시장을 위협하는 유력 후보로 평가했다. 한편 지역정가 관계자들은 현직 시장이라면 2위와의 차이를 최소한 10%p이상은 앞서 있어야 한다고 풀이하며 획기적인 돌파구가 없는 한 1위와 2위의 차이는 크게 변하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러나 결국 선거의 분수령은 새누리당 공천장을 누가 쥐느냐에 따라 향방이 바뀔 것으로 보인다.

경주지역 특성상 새누리당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절대적으로 성립되는 지역으로 분석되고 있기 때문이다.
 
기동취재팀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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