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05-11 오후 01:52:52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사설
전체기사
뉴스 > 사설
눈폭탄 피해 복구 최선 다해야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5:23
하늘에 구멍이 뚫린 듯이 끊임없이, 때론 간헐적으로 일주일 동안 내린 기록적인 폭설이 경주지역을 아예 묻어 버렸다.

천북면에 75㎝의 ‘눈폭탄’이 내렸는가 하면 도심지에도 평균 45㎝가 내려 교통이 마비되는 등 큰 혼잡을 빚었다.

이번 눈으로 계림초등학교 강당의 지붕이 내려앉았고, 용강동 자동차부품 업체의 지붕도 무너져 작업을 하던 근로자 한사람이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당시 공장에는 22명의 근로자가 일을 하고 있었으나 재빨리 대피해 더 큰 피해를 막았다니 다행이라 아니할 수 없다.

농가 피해도 블루베리 방조 망이 넘어지고 채소를 키우던 비닐하우스가 맥없이 무너졌는가 하면 축사가 파손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도로도 904번 지방도 일부 구간과 시도, 14번국도 등이 강설로 교통통제가 돼 시민들의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도심지 주요도로도 제설작업이 버거운 터라 지방도로와 마을진입도로는 한동안 손도 대지 못하고 있는 곳이 많았다.

지금까지는 피해 상황은 공무원들의 달관조사에 의한 잠정 집계로 8억 원 정도지만 정확한 피해 조사가 이뤄지면 피해는 눈 덩이처럼 커질 것으로 보인다.

공무원․군경 및 관련기관들은 물론 기업과 각 가정마다 나름의 대책을 세워 폭설피해 최소화하는 일에 나서야 한다.

특히 행정이 앞장서 철저히 대응해야 하는데, 이에는 제설장비 등 물리적인 것은 물론 상위 기관에 재정 지원을 요청하는 등 대책 마련에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대부분 자연재해는 복구 및 지원 시스템의 작동이 늦어 그 자체가 결국 인재로 되고 마는 현실을 극복하지 못할 것이다. 경주시의 발 빠른 복구 시스템 구축과 항구적인 대책 마련을 기대한다.

천재를 인재로 만들어서는 결코 안 되기 때문이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교육청, 도내 4개 공공도서관 건립 사업 ‘적정’..
한국원자력산업협회, SMR 개발 워크숍 개최..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북도, 북부권 소규모 수도시설 ‘수질 안심 상담’추진..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솔거미술관, ‘움직이는 섬 고래’ 사진전 개최..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최신뉴스
국민의힘 경주시 광역·기초의원 공천 확정..  
더불어민주당, 경주시장 후보 박근영씨 공천..  
경북도지사 선거, ‘민생 현장’ 대 ‘복지 안전망’ 공약..  
경주지역 최고지가 성동동 399-65번지 상가..  
주낙영, 5월 가정의 달과 어버이날 맞아 ‘공약’발표..  
경주시, 내년 국비 확보 총력···중앙부처 방문..  
경주시,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지원..  
경주시,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우수 등급 획득..  
경주·알천파크골프장 새 단장 마치고 재개장..  
경주시, 벼 건답직파 시범사업으로 수도작 생력화..  
여성행복드림센터 ‘아나바다·플리마 켓’ 참가자 모집..  
경주 성건1지구 노후정비 주민과 함께한다..  
경주시청 육상팀, 전국종별선수권서 금·은·동 석권..  
경주경찰서, 교통안전반장 위촉식 개최..  
경주시, 폭염대비 ‘영향예보 전달’서비스 참여자 모집..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