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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퇴비로 억새가 좋아요"
경주 서천 좌안둔치 억새 베기
농가사용, 멜론재배단지서 작업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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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억새 생육 촉진과 화재예방을 위하여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서천 좌안둔치 억새 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서천 좌안둔치에 위치한 억새단지는 서천교에서 동대교까지 2㎞ 길이에 13만8천200㎡의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다.
가을철 억새꽃이 피면 푸른 강물을 사이에 두고 우안둔치의 잔디공원과 억새단지가 어우러져 다른 도시에서는 보기 힘든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
서천 억새단지는 봄부터 가을까지 지역민의 쉼터, 어린이들의 자연학습의 장, 철새들의 서식지, 겨울에는 지역농가에 거름이 돼 준다.
올해는 경주멜론연합회에서 멜론재배단지 천연퇴비 사용을 위해 자부담으로 제거 작업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멜론 재배농가는 억새를 퇴비로 활용하고, 경주시는 예산절감을 하는 일거양득의 효과를 가져왔다.
억새 퇴비는 연작으로 인해 부실한 토양을 개량하고 토양 염류집적을 해소해 농작물 생산량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  | | ↑↑ 경주시는 지난 5일부터 19일까지 서천 좌안둔치 억새 베기를 실시하고 있다. | ⓒ 황성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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