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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어촌 행복충전사업' 추진
경북농어촌공사, 3월부터 31억원 투입
농가 영농도우미.공동홈 조성
교통지원 등 15개 과제 선정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6:27
농·산·어촌 주민들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농·산·어촌 행복충전사업'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된다.

한국농어촌공사 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낙후되고 소외된 농·산·어촌 지역민들의 맞춤형 행복서비스 구현을 위해 공사 주관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행복성장(정책사업), 행복나눔(공익사업), 행복가꿈(자체사업) 등 3개 분야에서 15개 세부과제가 추진될 예정이다.

주요 세부과제로는 고령농가의 농기계 임대·수리 등을 지원하는 '영농도우미', 공사가 운영 중인 지역개발콜센터를 활용해 소외지역 마을의 컨설팅을 시행하는 '소외지역마을 활성화 컨설팅', 공사의 시설유지관리 업무와 병행해 재해발생 상황이나 안전취약지구를 문자로 알려주는 '안전지킴이', 각 지사가 보유한 공용차량을 활용해 버스 미운행지역에 대한 교통지원사업 등이다.

또 마을별 경관 보전과 관리를 위해 지역민을 관리위원으로 채용하는 '경관보전·관리사업', 마을주변 폐교 등을 리모델링해 문화공간으로 조성하는 '소규모 문화공간사업' 등으로 일자리 창출과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농어촌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자체자금 등 총 31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며, 전국 각 시·군에 위치한 93개 지사를 전담조직으로 활용해 오는 3월부터 본격 추진에 들어간다.

이와 함께 기존 시행중인 정책사업과 보유자원을 활용하면서 농·산·어촌 주민에 대한 복지서비스 향상에 중점을 두고, 향후 지역개발위원회, 농식품부 등과 협의해 사업활성화를 위한 예산 확보와 정책사업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이상무 농어촌공사 사장은 "전국 93개 지사를 '행복충전소'로 운영해 농·산·어촌의 생활 및 영농환경과 밀접한 지원사업을 통해 복지 및 삶의 질을 높여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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