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제
전체기사
경제일반
기업
뉴스 > 경제 > 기업
폭설피해 복구, 금융권도 나섰다
경북NH농협, 제설장비 등 동원
피해주민.中企에 금융자금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6:41
지역 금융권이 기록적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 및 북부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지역 금융권이 기록적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 및 북부지역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인력 및 제설장비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한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황성신문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인력 및 제설장비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한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폭설로 왕래가 불편한 울진·영양·청송·경주 오지지역에 4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굴삭기 등 중장비 11대를 제설작업에 지원하고, 해당 시·군의 지역 농·축협 임직원도 제설작업 돕기에 힘을 모았다.

또 농협은행은 폭설피해 주민 및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금액내에서 가계자금 최고 3천만원, 기업자금 최고 3억원까지의 복구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조건에 따라 최고 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와 이자납입유예(최장 6개월)가 가능하다.

지원자금이 필요한 고객은 읍·면·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NH농협 손해보험도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정부지침 규격을 갖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시설작물도 폭설과 태풍 등 재해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농가들의 가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국비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피해로 인한 재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은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인의 피해가 크다"면서 "피해농가가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인력 및 금융부담 완화 등의 피해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