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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피해 복구, 금융권도 나섰다
경북NH농협, 제설장비 등 동원
피해주민.中企에 금융자금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6:41
지역 금융권이 기록적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 및 북부지역에 대한 복구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 지역 금융권이 기록적 폭설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동해안 및 북부지역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인력 및 제설장비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한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황성신문

제설작업을 돕기 위한 인력 및 제설장비 지원은 물론 피해 주민과 중소기업의 재기를 위한 금융지원 등을 통한 조기 정상화에 힘을 보태고 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폭설로 왕래가 불편한 울진·영양·청송·경주 오지지역에 4개 농협은행 시·군지부에서 굴삭기 등 중장비 11대를 제설작업에 지원하고, 해당 시·군의 지역 농·축협 임직원도 제설작업 돕기에 힘을 모았다.

또 농협은행은 폭설피해 주민 및 중소기업에 대해 피해금액내에서 가계자금 최고 3천만원, 기업자금 최고 3억원까지의 복구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조건에 따라 최고 1%포인트의 추가 우대금리와 이자납입유예(최장 6개월)가 가능하다.

지원자금이 필요한 고객은 읍·면·동사무소 등 행정기관에서 피해사실 확인서를 발급받아 제출하면 된다.

NH농협 손해보험도 농업용 시설물 및 시설작물에 대한 재해보험 가입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정부지침 규격을 갖춘 비닐하우스 등 농업시설물과 시설작물도 폭설과 태풍 등 재해피해 가능성이 큰 만큼 농가들의 가입을 적극 유도할 방침이다.

농작물재해보험은 국비 및 지자체의 보험료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보험료로 재해피해로 인한 재기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NH농협은행 박규희 경북영업본부장은 "폭설로 인해 비닐하우스, 축사 등 농업인의 피해가 크다"면서 "피해농가가 조기에 재기할 수 있도록 인력 및 금융부담 완화 등의 피해복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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