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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북부지역 대설피해 21억원
도, 피해보상 정밀조사 실시
김관용지사, 복구작업 진두지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피해농가 등 생활안정에 최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0:40
↑↑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 까지 내린 대설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설피해 정밀조사'를 21일까지 실시한다.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대설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설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군별로 폭설피해 현장 조사반을 편성해 11일부터 농가별, 필지별로 실시해 21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기준으로 복구 지원계획을 수립 중앙 재해대책본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동해안 및 북부 산간지역에 내린 대설로 인해 포항, 경주, 영천 청송, 영양, 봉화, 울진 등 7개시군 211농가에 비닐하우스, 축사, 퇴비사 등 농업시설물 182동과 토마토, 부추 등 농작물 1.4ha, 꿀벌 2천750군 등 21억원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경북도에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군인 등 2만1천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마을 진입로, 농업 시설물 등 제설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9일에 포항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조기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피해농민에게는 다시 일어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독였다.

또 정부에서도 폭설피해지역에 대해서는‘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눈이 많이 올 경우 비닐하우스 지주보강, 눈 썰어 내리기 등 피해 예방 조치를 해 달라”고 시설재배농가, 축산농가 등에 당부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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