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8-14 오후 03:39:50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경북 북부지역 대설피해 21억원
도, 피해보상 정밀조사 실시
김관용지사, 복구작업 진두지휘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 요청
피해농가 등 생활안정에 최선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17일(월) 10:40
↑↑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 까지 내린 대설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설피해 정밀조사'를 21일까지 실시한다.
ⓒ 황성신문

경북도는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내린 대설로 입은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대설피해 정밀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군별로 폭설피해 현장 조사반을 편성해 11일부터 농가별, 필지별로 실시해 21일께 완료될 예정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정확한 피해 규모를 기준으로 복구 지원계획을 수립 중앙 재해대책본부에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이번 동해안 및 북부 산간지역에 내린 대설로 인해 포항, 경주, 영천 청송, 영양, 봉화, 울진 등 7개시군 211농가에 비닐하우스, 축사, 퇴비사 등 농업시설물 182동과 토마토, 부추 등 농작물 1.4ha, 꿀벌 2천750군 등 21억원정도의 피해가 발생했다.

지금까지 경북도에는 피해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과 농가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공무원, 군인 등 2만1천여명의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마을 진입로, 농업 시설물 등 제설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김관용 도지사는 지난 9일에 포항 현장에서 복구작업을 진두지휘하고 조기 복구에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피해농민에게는 다시 일어 설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다독였다.

또 정부에서도 폭설피해지역에 대해서는‘특별재난지역’으로 조속히 지정하고 피해복구를 위한 특별지원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경북도 최웅 농축산국장은 “피해를 입은 농가의 경영 안정과 신속한 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눈이 많이 올 경우 비닐하우스 지주보강, 눈 썰어 내리기 등 피해 예방 조치를 해 달라”고 시설재배농가, 축산농가 등에 당부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주 배경 김다현의 ‘천년 사랑’ 국내·외 공개..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2030년까지 개최..
‘2025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팡파르..
한수원, 2025년 협력사 ESG 지원사업 추진 업무협약 체..
경주시-중국 둔황시 우호 협력 공식화 했다..
데이빗 로든, 경북도 투자유치 홍보대사 경주방문..
김민석 국무총리, "APEC 성공 개최에 만전 기해달라"..
문화관광·과학도시 경주, 교육특구 도시로 재탄생..
경주시, 양성평등기금 오는 2030년까지 연장 추진..
주낙영 시장, APEC 성공 위해 공사 현장 직접 챙겨..
최신뉴스
소비쿠폰 사용 경주경제에 뚜렷한 효과 입증..  
김문수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 경주 방문···지지호소..  
조현 외교부 장관 경주서 APEC 현장점검..  
경주시장 기고문-천년의 수도 경주, APEC 2025로 ..  
황오동과 중부동 통합 위한 합동 상견례..  
세계유산축전 경주시 홍보지원단 출범..  
경주시청 태권도팀, 전국대회서 금1 동1..  
하이코, ‘로컬브랜드페어 2025’산자부 선정..  
주낙영 시장, 국소본부장 회의 주재..  
경주시, APEC 대비 공무원 역량강화 교육..  
경주시문인협회, 제37회 신라문학대상 공모..  
한 여름밤 경주를 화려한 아티스트 들이 물들인다..  
경주시, 황금카니발 명칭·콘텐츠 무단 사용 아니다..  
경주 인왕동 네거리에 문화공원 조성한다..  
광복 80주년 맞아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캠페인..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