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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위조지폐 '절반으로 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월) 16:08

대구·경북지역에서 지난해 발견된 위조지폐가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위조지폐에 대한 홍보활동 강화와 함께 '주범'인 옛 오천원권 지폐의 위조 감소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에서 발견해 신고 된 위조지폐는 209장으로 전년도 587장에 비해 64.4%나 줄었다.

권종별로는 오천원권이 전년도 419장보다 312장 줄어든 107장으로 51.2%를 차지하며 가장 많았고, 만원권 97장(-62장), 오만원권 3장(-4장) 천원권 2장 등의 순이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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