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제
전체기사
경제일반
기업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새 DGB금융지주 회장 박인규 前 부행장 내정
대구은행장 겸직 단독후보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월) 16:20
ⓒ 황성신문
제2대 DGB금융지주 회장 겸 제11대 대구은행장 후보에 관계회사인 박인규(60·사진) 대경TMS 사장(전 수석부행장)이 추천됐다.

DGB금융그룹은 18일 대구은행 본점에서 '회장후보추천위원회'와 '자회사 최고경영자(CEO) 후보추천위원회'를 열고, 6명의 참석위원 만장일치로 박 전 수석부행장을 신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 후보로 추천했다.

회장 추천위 및 자회사CEO추천위는 이날 그룹내에서 대구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이 절대적인 만큼 회장과 대구은행장 겸직이 불가피하다고 판단하고, 후보자에 대해 지역 사정과 은행업무에 정통하고 그룹 안정과 융화를 이룰 수 있는 자질을 갖췄는지 등에 초점을 맞추고 여러 후보자들을 면밀히 심사한 것으로 전해졌다.

회장 추천위는 "박 후보자는 은행 재임시절 치열한 경영환경과 영업경쟁속에서도 뛰어난 경영능력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하는데 큰 공헌을 했고,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로 대내외 신망이 두터운데다 지역 및 조직 내부사정에 밝은 만큼 원활한 CEO 승계와 내부결속을 통해 DGB금융그룹을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는 최적임자라고 판단된다"면서 추천 이유를 밝혔다.

이에 따라 박 후보자는 3월21일 정기 주주총회를 거쳐 선임이 확정되면, 향후 3년간 DGB금융지주 회장 겸 대구은행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박 후보자는 경산출신으로 대구상고, 영남대 무역학과를 나와 1979년 대구은행에 입행해 서울분실장, 서울영업부장 등을 거쳤다.

또 2007년 준임원급인 경북1본부장으로 임용된 이후 2009년 부행장보, 2010년 부행장으로 승진해 2012년 말까지 전략금융본부장, 마케팅그룹장 겸 공공금융본부장, 지원그룹장 겸 영업지원본부장을 역임했다. 2012년말 퇴임 후 그룹 관계회사인 대경TMS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전날 용퇴의사를 밝힌 하춘수 현 회장 겸 은행장은 주총일까지 DGB금융그룹을 이끌게 된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북문화관광공사, 경북 여행 MVTI 발행..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