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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지역 국도 대체우회도로가 시원하게 뚫린다
경주.구미 시가지 등 상습 지.정체지역
국비 2천 141억 투자, 교통불편 해소 총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4일(월) 13:32
 
↑↑ 경북도는 도내 시가지의 상습 지.정체지역 우회통과로 물류비용으 절감하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사업에 국비 2천1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 황성신문


경북도는 도내 시가지의 상습 지·정체지역 우회통과로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교통혼잡 해소를 위해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사업에 국비 2천14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국도대체우회도로는 시의 관할 구역을 통과하는 기존의 일반국도를 대체하기 위해 설치하는 우회 구간의 도로를 말한다.

국토교통부에서 수립한 중장기계획에 의해 1996년부터 2026년까지 연차적으로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도내는 31지구 총연장 273km에 총사업비 4조1천777억원 투자계획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2조1천105억원을 투자 김천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15지구 101km를 준공했다.

올해는 경주 국도대체우회도로 등 9지구 104km에 사업비 2천141억원을 투자한다.

세부적으로는 경주시내 효현~내남, 내남~외동 등 2개구간에 479억원을 들여 고속철도 신경주 역사와 연계한 역세권 개발을 촉진하고, 경주국립공원 이용자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다.

구미시내 구포~덕산, 구포~생곡 등 2개구간에 1천130억원, 안동시내 교리~수상 구간에 36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사업이 마무리되면 도내 국도의 교통량이 분산되어 상습 지·정체구간이 해소되고, 물동량의 원활한 수송으로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재춘 경북도 건설도시방재국장은 “경북은 산업물동량에 비해 교통망이 낙후돼 있다”며 “시가지 정체지역을 통과하지 않고도 물동량을 원활히 수송할 수 있도록 우회도로망을 구축하는 등 시가지 교통난 해소를 위해 앞으로도 국도대체우회도로개설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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