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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 경주지역 공약 발표
"신라왕경 핵심 복원 추진에 최선"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2월 25일(화) 10:07
 
ⓒ 황성신문 
새누리당 권오을 경북도지사 예비후보는 지난 17일 오전 11시 경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권 예비후보는 이날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경주는 신라 8세기경 중국의 장안, 동로마 콘스탄티노플, 이라크의 바그다드와 함께 세계 4대 고대 도시에 손꼽힐 정도로 유명한 문화역사적 도시”라며 “올해부터 오는 2025년까지 총 9천450억 원을 들여 신라왕경 복원․정비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운을 뗐다.

이어 “신라왕경 핵심 복원사업은 지난 1971년 고 박정희 대통령의 경주종합발전계획에 이어 박근혜 대통령의 정책기조인 문화융성과 맞물린 중요한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경북도지사가 된다면 정수성 국회의원, 최양식 경주시장과 함께 계획대로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권 예비후보는 또 “신라왕경 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과 연계해 해양관광자원을 발굴해 중국인 관광객 유치사업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이어 “경주는 삼국통일의 중심도시로서 고대 화랑도의 진취적 기상, 최근 노블리제 오블리제로 재해석되고 있는 최부자집 정신으로 나라전체를 이끌어왔다”며 “현재 시행되고 있는 고도복원사업과 더불어 해양관광자원을 발굴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한수원 본사이전과 관련, “경주는 지난 시절 방폐장과 한수원 본사이전 및 양성자가속기 사업등 3대 국책사업의 유치로 4조5천600억원이라는 막대한 사업비를 얻었다”며 “지역 발전의 새로운 동력을 얻은 만큼 산업구조 재편의 신호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남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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