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6-13 오후 03:18:3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문화·교육
전체기사
문화,교육
뉴스 > 문화·교육 > 문화,교육
"한국 불교는 세계 불교의 중심"
대한선불교조계종 종정 용담 스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15:49
ⓒ 황성신문

불교는 스스로 깨닫는 종교이자 내 이웃을 깨달음의 세계로 이끌어 주는 종교. 이 땅의 불국토 구현을 위해 정진해오며 한국 불교의 정통법맥을 이어온 대한선불교 조계종은 한국불교를 유신하며 불교의 발전을 이끌어 왔다.

특히 종정 용담스님은 세계불교승왕단에 위촉되며 중생들을 바른길로 이끌어 오는데 앞장서 종교계는 물론 사회적 귀감이 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54년 동안 불교에 몸담아 오며 독립운동가 이자, 초대 종정인 조용명 스님에 이어 2대 종정으로 그 역할을 다해온 용담 스님은 이 사회에 모든 이들에게 바른 정신과 깨달음을 설파하는데 주력해 왔다.

"지금 사회는 인격 상실과 아집 그리고 배타적 정신이 만연해 있습니다. 자신밖에 모르고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부족한 이기적 사회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돌아보며 자신이 누구인지를 찾아보며 바른 인성을 통한 본래의 성품으로 돌아가야만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종교의 화합과 더불어 사회 통합이 과제라고 강조하는 스님은 "교회에서 목탁소리가, 사찰에서 찬송가가 흐르는 이념과 화합의 장이 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모든 것은 하나로 시작해 하나로 끝납니다. 선과 악이 둘이 아닌 선속에 악이 있고 악속에 선이 있는 이치이지요." 침체기에 직면해 있는 한국불교의 현실 속에 용담스님은 "세계불교법왕청 2대 법왕으로 추대된 의륜스님을 중심으로 불제자들이 일심으로 하나로 뭉쳐야만 한다"고 말한다.

"저 역시 한국불교가 세계불교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그 기틀을 마련하는데 힘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부처님의 올바른 가르침을 통해 중생제도에 열정을 다해 나갈 것입니다" 라고 의지를 피력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경북문화관광공사, PATA 연차총회 국비 요청..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경북도, ‘경북 바이오산업 엑스포’ 착수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최신뉴스
주낙영 시장, 새 정부 출범 위기 아닌 도약으로 삼자..  
감포 모곡권역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선정..  
경주시, APEC 앞두고 식품안전 협력체계 강화..  
경주시, 경북 시장군수 정기회의 개최..  
APEC 대비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본격 착수..  
경주 출신 장경탁 선생, 6월의 독립운동가 선정..  
경주시 신성장산업 육성 중간 보고회 개최..  
경주시 ‘무장애 도시 조성 기본계획’ 보고회..  
경북도-경주시, K-MISO CITY 선포식 개최..  
경주시 지역 중소기업 해외 진출 본격 추진..  
외동 산단 환경개선 통해 아름다운 거리 조성..  
경주시 보건소, 도예 태교교실 운영..  
윤순례·조창환, 동리문학·목월문학상 선정..  
경주 70세 이상 어르신 시내버스 무임카드 발급..  
위기가구 발굴로 복지사각지대 없는 경주 만든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