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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필. 시크릿 ' 다함께 아리랑'
문체부,'아리랑 4집' 음반 발매
한류스타 등 참여, 새롭게 재해석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15:58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 이하 문체부)와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이문태)은 아리랑 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4집' 음반을 지난달 27일부터 발매를 시작했다.
ⓒ 황성신문

그동안 문체부는 '아리랑세계화사업'의 일환으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미주, 유럽, 아시아 등 해외 유명 음악가와 국악 연주자의 협업을 통해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1 ~ 3집' 음반을 제작했다. 올해 제작되는 음반은 4번째로 제작되는 음반이다.

◇한류 3.0을 위한, 국악과 타 장르 예술분야 협업 추진

이번 음반은 우리 민족의 대표상징이자 전통문화부터 대중문화까지 우리 문화의 저변에 다양한 모습으로 넓게 펼쳐져 있는 아리랑의 특징을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케이팝(K-POP), 한국드라마(K-DRAMA)를 넘어서 한류를 전 장르로 확대하고자 하는 '한류 3.0 정책'에 발맞춰 클래식, 재즈, 영화음악, 뮤지컬 등 장르별 한류스타급 예술인들과 국악명인이 협업으로 이뤄졌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우리 민요 아리랑의 고유한 특성과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을 소개하려는 취지를 담아 제작됐다.

◇조용필, 시크릿, 이하늬 등 한류 스타 음반 작업

'마음을 이어주는 세계인의 노래, 아리랑 4집'의 면면을 살펴보면, 최근 일본, 태국 등 해외진출을 통한 한류의 성공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3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 시크릿(SECRET)이 '아리 아리랑'을, 같은 시상식에서 대한민국 은관문화훈장을 받은 조용필이 2005년 평양 단독 콘서트에서 부른 '꿈의 아리랑'을 국악으로 편곡해 음반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이들이 참여한 음원에는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민의식 교수와 최근 뮤지컬과 영화, 예능프로그램 등 다양한 무대에서 활약을 하고 있는 배우 겸 국악 연주자인 이하늬가 가야금 연주자로 참여했다.

또 세계적인 소프라노 신영옥, 재즈 가수 웅산, 세계적 팝핀댄서인 팝핀현준, 한국인 최초로 유튜브 조회 수 7억 건을 넘긴 기타리스트 정성하,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폐막식 올림픽기 인수인계식 무대(2018 평창 동계올림픽 개최)의 음악감독인 양방언, 뮤지컬 1세대 형제인 남경읍, 남경주 씨가 참여했다.

국악 분야에서는 가야금 명인인 이지영 서울대 음악대학 교수, 한국예술종합학교 곽태규 교수, 국립국악관현악단 대금수석 이용구, 국립창극단의 박애리, 남상일, 해금의 꽃별, 소나기프로젝트의 장재효가 참여했다.

이밖에도 실미도, 올드보이, 건축학개론 등으로 각종 영화제 및 음악 시상식에서 작곡상을 수상한 작곡가 이지수와 2013년, 데뷔 40주년을 맞이한 김영임 명인이 '정선아리랑'의 오케스트라버전으로 녹음에 참여했다.

제작을 진행한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이문태 이사장은 "정부의 한류 3.0 정책에 따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록한 이번 음반은, 대중적인 인지도와 국악명인의 열정과 헌신이 담긴 역작"이라고 밝혔다.

이 음반은 해외 주재 한국문화원 및 해외거주 유학생, 교포, 한인회 및 관련기관, 주한 대사관, 한국학 개설 외국대학, 주한대사관 및 국내체류 외국인, 국내외 도서관 및 유관기관에 우선 배포되며, (재)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홈페이지(http://www,kotpa.org )를 통한 음반 배포 이벤트를 통해 일반에 공개된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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