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5-05-02 오후 04:30:28 회원가입기사쓰기전체기사보기
경북도정
전체기사
뉴스 > 경북도정
'비행.탈선'......경북, 위기청소년 치유 팔 걷었다
7개 기관․단체와 MOU 체결
뇌교육.인성교육 등 적극 협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09:57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경북경찰청에서 도의회, 도교육청, 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뇌교육협회, 청소년멘탈헬스인성협회 등 7개 기관과 ‘청소년 문제 치유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 경북도는 지닌달 27일 경북경찰청에서 '청소년 문제 치유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 황성신문

최근 학교폭력, 스마트폰중독, 가출, 학업중단 등 다양한 위기청소년들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뇌교육, 인성교육등을 통해 치유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 관계기관들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시 뇌교육을 비롯한 협약단체의 인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참여를 장려하는 등의 종합적 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기관별로 시행중인 숲 체험활동, 위기청소년 심리상담 등도 연결․공유해 청소년 문제 치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다양한 위기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도 및 시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립하고, 1388 청소년 전화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 청소년상담을 실시한 뒤 교육, 진로, 의료, 법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매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법무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경북지부 등과 협력해 각종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리는 한편, 전 시군을 통한 가정회복운동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가출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청소년 쉼터를 6개소 운영하고, 학교주변에 위치해 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초래할 수 있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단속하기 위한 유해환경감시단도 운영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소년 문제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며,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게 성장시킬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 청소년 문제 치유에 적극 나서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신평동(薪坪洞)의 원주민은 보문저수지 조성과 보문관광단지 개..
경주 출신 아동문학가 최소혜, 처녀작 ‘초능력 탐정단’펴내..
‘보문천군지구 도시개발사업’ 건폐율·용적율 대폭 완화..
한수원, 2025 ESG경제대상 ʻESG 종합대상ʼ 수상..
보문관광단지 민간투자 자유로워 진다..
주낙영 시장, 공직기강 확립 ‘칼’빼들었다..
경주시 올해 총예산 2조 2천600억 원 편성..
하늘마루 봉안당 스마트 키오스크 설치..
내년 아태관광협회 연차총회 경주·포항 유치..
경주 동해안 불법어업 특별단속 실시..
최신뉴스
경주시가 사회적 지위와 역할이 변한 노인을 지원한다..  
주 시장 SMR 국가산단에 670개 기업 입주제안..  
주낙영, 주한 에밀리아가토 이탈리아 대사 접견..  
경주시, 종소세와 개인지방소득세 신고접수..  
경주지역 최고 비싼 땅은 평당 약 2천623만 원..  
보문단지 전역에 공공 Wi-Fi 등 대폭 확대..  
경주시민이 산불 이재민 돕기에 앞장섰다..  
정부 추경에 APEC 예산 135억 원 확보..  
APEC 앞두고 경주시 물정화 기술 세계 주목..  
외동읍 건초생산 사업장 완공···사료비 절감..  
5월 한 달간 불금예찬 야시장 개장된다..  
대한민국 국공립극단 페스티벌 경주서 개최..  
경주 샤인머스켓 세계 최고 품질 향상..  
경주 수산물과 식수, 방사능 안전하다..  
안강읍 산대리와 육통리 폐기물 해결됐다..  

인사말 윤리강령 윤리실천요강 편집규약 광고문의 제휴문의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구독신청 기사제보
상호: 황성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505-81-77342/ 주소: 경상북도 경주시 용황로 9길 11-6 (4층) / 발행인: 최남억 / 편집인: 최남억
mail: tel2200@naver.com / Tel: 054-624-2200 / Fax : 054-624-0624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경북 다01438 / 청소년보호책임자 : 최남억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요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