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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탈선'......경북, 위기청소년 치유 팔 걷었다
7개 기관․단체와 MOU 체결
뇌교육.인성교육 등 적극 협력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09:57
경북도는 지난달 27일 경북경찰청에서 도의회, 도교육청, 지방경찰청, 남부지방산림청, 경북뇌교육협회, 청소년멘탈헬스인성협회 등 7개 기관과 ‘청소년 문제 치유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 경북도는 지닌달 27일 경북경찰청에서 '청소년 문제 치유를 위한 협약(MOU)'을 체결했다.
ⓒ 황성신문

최근 학교폭력, 스마트폰중독, 가출, 학업중단 등 다양한 위기청소년들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문제를 뇌교육, 인성교육등을 통해 치유하기 위해 지역의 주요 관계기관들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도는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시 뇌교육을 비롯한 협약단체의 인성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고 참여를 장려하는 등의 종합적 지원을 실시한다.

아울러 기관별로 시행중인 숲 체험활동, 위기청소년 심리상담 등도 연결․공유해 청소년 문제 치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도는 다양한 위기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도 및 시군에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설립하고, 1388 청소년 전화를 통해 위기청소년을 발굴, 청소년상담을 실시한 뒤 교육, 진로, 의료, 법률 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청소년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매년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법무부, 청소년폭력예방재단경북지부 등과 협력해 각종 폭력예방 캠페인을 벌리는 한편, 전 시군을 통한 가정회복운동 등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가출 청소년들의 보호를 위해 청소년 쉼터를 6개소 운영하고, 학교주변에 위치해 청소년의 비행․탈선을 초래할 수 있는 유흥주점, 단란주점 등을 단속하기 위한 유해환경감시단도 운영하는 등 청소년 보호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청소년 문제는 국가와 사회의 책임이며, 지역사회에서는 청소년이 꿈과 희망을 안고 살아갈 수 있게 성장시킬 의무가 있다"며 “앞으로도 위기 청소년 보호, 청소년 문제 치유에 적극 나서 청소년이 행복한 경상북도 만들기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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