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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사고시 현장지휘체계 일원화 돼야"
김관용 지사, 국무총리에 '재난 메뉴얼 앱' 개발 등 건의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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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7일 정부세종청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안전관련 부처 장관,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 안전 개선사항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홍원 국무총리가 주재한 가운데 유정복 안전행정부장관, 서남수 교육부장관,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등 10개 관계부처와 17개 시․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경주 마우나오션리조트 체육관 붕괴사고 재발방지 대책, 지자체 안전문화․안전의식 제고 방안, 안전사회를 위한 중앙-지방 공동 다짐 및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
김 지사는 “사고당시 도와 경주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조기에 사고수습을 완료했다”면서 유사사고 예방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긴급안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당시 긴박하게 움직였던 수습상황에 대해 설명한 뒤 아직 미흡한 국민 안전의식을 지적했다.
그는 향후 안전 확보를 위한 개선사항으로 △사고수습과 인력․장비동원 효율화를 위한 현장지휘체계 일원화 △현장 여건에 따른 구조구급 응급조치 대응매뉴얼의 탄력적 운용 △시․도간 신속한 응원협조 규정 마련 △사고 수습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간단 명료한 ‘재난별 매뉴얼 앱’ 개발․보급 등을 건의했다.
경북도는 앞으로도 재난안전에 대한 상시적인 점검과 개선사항 건의 등 지속적인 대응책 마련으로 재난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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