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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훈 전 경북도의원 경주시장 예비후보 등록
"침체된 도시에 활력, 1천년 준비하는 경주 건설"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09:55
새누리당 소속 박병훈 전 경북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지난달 25일 경주시장 선거 예
 
ⓒ 황성신문 
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박 도의원은 이날 오후 경주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예비후보 등록 절차를 마친 뒤 “침체된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모두가 행복해 할 수 있는 경주를 만들기 위해 이 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선언했다.

박 예비후보는 “경주의 재정자립도는 26%로 전북 완주군보다 낮은 전국 최하위 수준이고 오래 지속된 경제적 침체는 시민들을 지치게 하고 있다”며 “더 이상 경주를 방치했다가는 대한민국 최대 문화역사도시에서 지방 소도시로 전락할 위기에 처해 있다는 위기감에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인구가 줄어드는 경주에 경제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를 늘려 시민들의 삶을 안정시키는 것이 최우선 과제”라며 “다양한 일자리를 창출해 시민들의 소득수준을 높이고 국제적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회복하기 위한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할 때”라고 주장했다.

또 “경주의 장기적 발전구상은 과거 지향적으로만 짜이고 있어 서민들의 삶과 동떨어져 있다”며 “서민들의 삶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정책과 경주를 국제도시로 발전시키는 정책이 연동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라고 설명했다.

박 예비후보는 “중심상가의 활성화, 산업구조의 혁신, 과감하고 공격적인 문화관광정책, 사각지대가 없는 복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교육 등 경주의 과제를 침착하고 열정적으로 해결해 나갈 생각”이라며 “과거의 시정 관행을 과감하게 청산하고 시민들과 허심탄회한 대화를 통해 다가올 1천년을 새롭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박병훈 예비후보는 경북도의회 제8~9대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운영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황성신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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