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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효천, 물고기 뛰노는 하천으로 거듭
사업비 총 72억원 확보
수질개선.생태복원 추진
최남억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03일(월)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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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는 충효천 생태하천 복원에 올해 당초예산에 6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환경부에 사업계획을 변경 신청해 12억원을 추가확보 했다고 밝혔다.
시는 추가확보 된 사업비로 생활하수와 초기우수를 차집하는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23개소와 15개소의 기존 콘크리트 낙차보를 자연형 여울로 바꾸고, 하천내 사유지 보상 등을 추가로 실시할 계획이다.
충효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7km구간(이안아파트 뒤~형산강 합류부)에 생태수로 및 생태습지조성, 정화식물 식재, 수변생태환경 조성, 생태관찰 관련시설 설치 등 수질개선 및 생태복원사업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현재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4만8천964㎡ 중 사유지 부분에 대해 보상계획을 사전통지 했다.
이어 이달 말께 개별보상이 이뤄진 뒤 사업에 착공해 201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양식 경주시장은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오염됐던 하천이 수생식물이 서식하고 물고기가 뛰어노는 하천으로 거듭나게 돼 친수공간으로서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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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남억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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