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경북도,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
한.중 양국정부 공동협력 지원
황성신문 기자 / 입력 : 2014년 03월 10일(월) 16:36
|
경북도는 대한민국 문화융성의 핵심사업인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한중인문교류사업은 지난해 한중정상회담 후 정부 및 한중인문교류공동위원회가 중국정부와 협력해 추진하는 현정부 문화융성의 핵심 사업이다.
이번 한중인문교류 테마도시 선정은 경북도가 한중 실크로드 국제협력 등 그동안 선도적으로 주도해 온 주요 국제화 사업들이 국가차원에서 인정받은 것이다.
이에 따라 경북도는 박근혜 정부의 국제화와 문화융성, 인문교류를 선도하는 지자체로서 한․중 양국 정부차원의 공동 협력과 지원을 함께 받을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추진하는 한중 국제협력 사업과 실크로드 프로젝트, 세계문화엑스포 등의 대표적인 문화융성 국제화 사업들도 추진명분과 시너지 효과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중인문교류테마도시’는 지난해 박근혜 대통령 방중 때 시진핑 주석과의 정상회담에서 인문분야 유대강화 합의에 따라 이뤄졌다.
특히 올해 추진하는 실크로드 상징사업, 경북-산시성 자매결연 기념사업, 경주-시안 자매결연 20주년 기념사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선정된 것으로 분석된다.
우리 정부(외교부)는 중국 외교부와 협의해 경북도의 실크로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산시성을 중국 측의 한중 인문교류 테마도시로 선정하는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
|
|
황성신문 기자 - Copyrights ⓒ황성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최신뉴스
|
|
|
|